한지영님의 댓글

한지영

08-03-23 13:58

일반 기계식 릴리즈를 쓰시면 됩니다. 아주 정확하진 않지만 DSLR을 노출계로 사용하셔도 네가의 경우에는 거의 맞을것입니다만, 장노출사진이라면 상반칙불궤를 고려해야 합니다.

선평원님의 댓글

선평원

08-03-23 15:23

릴리즈도 릴리즈이지만 좋은 야경사진을 남기시기 위해서는 튼튼한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30초 넘어갈 경우에 빈약한 삼각대의 경우 여지없이 흔들리기 때문에 흔들림 없는 삼각대 없이 좋은 야경 사진 남기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촬영 하실 때 꼭 조리개를 조여주시고, 상반칙불궤 고려하셔서 적절한 노출을 적용하세요^^ 예전에 이런저런 것 다 고려하고서는 필름을 흑백으로 장착해서 나중에 지인들이 웃으셨다는... ㅎㅎ

김 기현님의 댓글

김 기현

08-03-23 15:34

상반칙불궤....

그건 또 뭡니까...검색해도 안나오네요...T.T

필름 야경 생각보다 어렵네요...

글구 결론적으로 릴리즈도 있어야 된단 말씀들이신것 같네요...

하나 사야겠군요~

장욱님의 댓글

장욱

08-03-23 17:30

라이카에는 상대적으로 깊숙히 들어가는 릴리스가 좋다고 하더군요.
머리 아프게 생각하기 싫어 그냥 편하게 반X에서 삼만원 주고 구했습니다.

김수환 스테파노님의 댓글

김수환 스테파노

08-03-23 17:49

야경 찍기란 생각보다는 아주 쉽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이미지들이 나오는 재미도 있구요.
삼각대에 릴리즈는 거의 필수이겠죠. 장기노출을 하자면 셔터속도를 B에 맞추고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니까요.
상반칙불궤.... 자세한 설명보다는 실제 촬영에서, 보통 필름들의 경우 1초 이상인가요, 1/2초 이상인가요, 하여튼 이런 장기 노출을 줄 때 보통 노출계가 지시한 바의 배를 주어야 노광이 제대로 된다고 하지요.
하지만 이것도 필름에 따라 다릅니다. 관용도가 넓은 필름은 두배를 주면 정말 과다노출이 되고 맙니다. 저는 Tri-X를 가지고 장기노출을 준적이 있는데 괜히 두배를 주었다 과다노출이 된 경우를 겪었습니다. 트라이엑스는 감도 400이나 800이나 현상 시간이 같거든요 (최근 제품의 경우입니다. 옛날 제품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을 감안하고 그냥 노출계가 준 대로 찍었어야 하는데 괜히 습관대로 두배정도 노출을 주었다 과다노출이 되었지요.

필름에 관한 데이터들을 회사들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떤 필름을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쓰려고 하시는 필름의 정보를 찾아보시면 장기노출시 어떻게 노출시간을 주어야 하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이요셉님의 댓글

이요셉

08-03-24 10:00

상반칙불궤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구요,
http://jnana.tistory.com/218

야경사진 찍으실 때는 기본적으로 삼각대와 릴리즈는 필요하실꺼구요,
한가지만 더한다면 마음 편하게 브라케팅 하시는 겁니다.
힘들게 야경 찍으러 올라가서 필름 한두컷 아끼느니 여유있게 한두스탑씩 브라케팅 하셔서
좋은 사진 건지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김 기현님의 댓글

김 기현

08-03-24 10:47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답해주시니 제게 엄청난 호의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 느껴져 클럽에 대한 애정이 모락모락...
어제 비가와서 청계천 출사는 결국 못나갔습니다.ㅎㅎ

다음에 릴리즈까지 준비해서 멋진 야경 촬영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도움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