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14-11-08 16:40

선배님 극단적으로 현상액 배합을 달리해보시진 않으셨는지요?
예를 들어 로디날 1: 50을 1: 100으로 하고, 현상 시간을 달리한다던지하는 방식으로는 어떤가요?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14-11-09 07:51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14-11-09 11:04

1. Two bath development - 구굴 검색하시면 자세한 방법 나와있습니다.
암부 디테일 항샹시키는데 최선의 방법으로 기억합니다.

현상용액 희석비를 달리해서 암부 현상 시간을 늘려주는 방법입니다.
1차 현상용액 희석비 : 2차 현상용액 희석비 = 1:2

-권장 현상용액 : HC110

예)전체 현상시간 10분이라면,
1차 현상용액(2차 현상용액을 2배 묽게 희석)으로 2분(20%*전체현상시간)*2배 = 4분 현상 후,
2차 현상용액으로 6분 현상

아래 링크는 오래 전에 위 방법으로 현상한 사진입니다.
http://leicaclub.net/gallery/showima...earchid=351807
http://leicaclub.net/gallery/showima...earchid=351807
http://leicaclub.net/gallery/showima...earchid=351807
http://leicaclub.net/gallery/showima...earchid=351807


2, 이래서 안되면, 렌즈를 무코팅 형석 렌즈로 교체(권장)
*zeiss jena Protar, T.H cooke, Dallmeyer, France Som lens 등

*링크하신 예제 사진을 자세히 보면 현상문제라기 보다
(암부가 급격하게 노출부족이 되고, 하이라이트가 급격하게 날아가버리는 현상)
렌즈 문제로도 보입니다. 코팅이 강하면 흔히 이런 문제가 발생됩니다.

**건강하게 지내시죠?
귀국하자마자 정신없이 사진에 메달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내년 1,2월 두 달 동안 초대전 준비 중입니다.
내년 이타카에 가게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14-11-09 12:37

이 선배님 활발히 활동하시는 모습 참 부럽습니다.
많은 성과 있으시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아 two bath 현상이 있었군요. 선배님 가르침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연락 주세요.

이세연님의 댓글

이세연

14-11-09 17:11

문제는 명부의 디테일은 아주 우수한데 암부가 항상 과도하게 현상이 되어 충분한 계조를 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상액을 rodinal, pmk, x-tol, hc-110 등으로 바꾸어 보고, 현상 시간도 짧게 해보고, 교반 속도도 달리 해보았지만(jobo cpp2 사용) 적정 노출에서 Zone 3도 디테일을 살릴 수가 없었습니다.

현상시 암부가 먼저 현상이 되니 pre wet도 생략해보고, 시간을 과도하게 줄이지 않는 한 해결이 안되는 듯합니다


위 쓰신 글로 보았을때 제 생각에는 완전하게 잘못된 정보로 지금까지 현상하고 계셨던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암부가 과도 하게 현상되면 암부디테일이 더 잘 살았다는게 맞는 말이 됩니다.
현상시 암부가 먼저 현상된다는 말씀도 그렇고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말씀도 그렇고 암부의 현상을 지연시켜야 한다는 말씀도 그렇고 뭔가 완전히 반대로 알고계시거나 표현이 잘못되었거나 하신듯 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이런문제들을 해결을 못하고 계시는듯 하네요.

이세연님의 댓글

이세연

14-11-10 13:35

어쨌든 이 필름은 암부의 감도가 떨어지고 하이라이트의 현상이 급격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현상하실때 하이라이트의 현상을 최대한 지연시키면서 암부가 현상될 수 있도록 현상시간을 충분히 늘려주는 현상법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그중에 한가지가 위에서 언급된것처럼 2배스 현상도 있고 스탠딩 현상법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 모두 약품의 희석비율 교반방법 약품종류 모든게 관여됩니다. 그렇지않고 가장 쉬운방법은 과다 노출 부족현상을 이용하는것이구요.

어쨌든 그 전에 제가 말슴드린것처럼 현상이론에 대해서 현재 완전히 반대로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부분부터 재정립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14-11-10 15:11

이세연씨 먼저 친절한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보니 표현을 반대로 하였군요.

하고자 했던 목표는;
손교반시 rodinal 1+50 에서 14분이 digital truth의 적정 현상시간이고
그런대로 highlight 나 shadow 에서 쓸만할 정도로 현상은 되었습니다.

손교반 보다는 그 결과가 균일한 cpp2를 써서 현상하는 방법을 선호하기에 연속 교반으로 인한 15%정도의 시간을 감하면 12:00의 시간이 되는데 이 시간으로 speed P에서 현상한 결과가 shadow의 디테일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 시간을 13분으로, 14분 전부를 해봐도 highlight 만 더 날라가지 shadow는 더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교반 스피드 문제일까 생각하여 속도도 바꾸어 과도 현상을 해보아도 해결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렇다면 이 선배님 말씀대로 test strip에서 보이는 것 같이 +2 stop 정도 노출을 해야하는데 그럼 사용빈도가 많이 떨어지겠지요.
two bath가 결과는 좋아지겠지만 CPP-2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있었던 것입니다. 그 기계를 쓰시면 다시 한번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세연님의 댓글

이세연

14-11-10 19:30

그러시면 일단 약품을 더 묽게 타고 시간을 늘려보세요~

제 경우는 cpp로 현상하는데 쿠게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