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이 온통 눈에 덮인 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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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허은순
- 작성일 : 08-02-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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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기 전 이른 아침에 나갔다 왔는데, 9시 넘으니 바로 녹기 시작하던 걸요.
편집자들과 통화하면서 눈와서 너무 좋다니까,
"선생님 운전 안 하시죠?"
대번 눈총 먹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 날 어린이대공원에 나가보긴 처음이네요.
어서 예약해둔 라이카를 가져와서 흑백사진 배우고 싶어요.
댓글목록
김용준님의 댓글

참 푸짐하고 소담스런 춘설 풍경입니다.
모처럼 쌓인 눈에 올림픽공원이 가까운 송파지역 우리 회원 몇 분께서도 오전에
눈에 푸욱 파묻힌 공원 스케치에 나섰었습니다.^^
서로 위치도 모른채 따로 다녔던 것을 귀가 후에 알았지만....^^ㅎㅎㅎ
호지수님의 댓글

어제 내린 눈은 다른 날 내린 눈과 달리 참 뽀송뽀송한 느낌이 들더군요.
참 아름답게 내린 눈인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이겠지요..
JK이종구님의 댓글

눈이와서 차막힌다고 투덜거렸지만,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웠군요.
눈이 점점 싫어지는 제 자신이 싫어집니다. ㅠㅠ
김영모님의 댓글

기상청 야유회 가는날 비가 왔다는데 때로는 구라청이 반가울 때도 있습니다...^^*
잠시 왔다 사라진 소중한 설경..사진도 참 좋습니다.
lee ju yeon님의 댓글

이번 겨울의 마지막 눈이겠죠.
아침에 나무마다 빛나는 눈을 보니
크리스마스가 온것 처럼 설레였었습니다.
이젠 정말 봄이 올 차례군요.
장영June님의 댓글

오늘 뉴욕에는 눈이 온다 그러던데..
지금 기대하면서 잠에 들라구요 ^^
전 눈만오면 강아지처럼 좋아한다는;;
유성우님의 댓글

최근에 산중으로 직장이 이전하였는데 눈이 오니 정말 별세상이더군요 또한 별을 많이 셀수 있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교통은 좀 불편해도 산중에 가면 얻는게 많은것 같습니다.
Ahnjoongseok님의 댓글

정말 아름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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