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셨습니까?
늦가을에 찬바람이 불자 손이 시려서 차가운 라이카를 놓았습니다. ㅜㅠ
오늘은 하루종일 봄날 같은 따스한 햇살과 잔디의 꿈틀거림을 느끼며...
겨울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집에 락앤락 통속에 잠든 라이카를 깨워야겠습니다.

오늘 라클에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그동안 갖고싶었던 흑백인화기가 있길래 충동구매를 해버렸네요^^
이제 조보현상기에 이어 인화기까지...

하드웨어는 다 갖추었는데...소프트웨어가 문제군요^^
가까이 있는 소재들 잘 다독여 모델로 삼아야겠습니다.

푸른 잎사귀가 나타나기전에
내 속에 잠든 본능을 깨워야겠습니다. ^^

오늘도 평안하시고 즐거운 사진생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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