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신열님의 댓글

염신열

08-02-21 12:46

몇가지 사용은 안해 봤지만...
웹에 올리실거면 여러가지 필름을 사용해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주로 프로비아 100F 를 사용하는데요. 필름을 루뻬로 보는것은 좋은데.
스캔하면 보정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슬라이드 인화는 비싸던데요. ^^

김경섭님의 댓글

김경섭

08-02-21 12:55

vs100, 그리고 스켄

남택환님의 댓글

남택환

08-02-21 13:17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08-02-21 13:28

발색이 강한것이냐, 부드러운것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흔히 사용할수 있는것은 코닥과 후지입니다.
코닥경험이 별로 없는 저로서는 후지만 말씀드리자면...

벨비아계열은 발색이 강합니다. 때문에 인물사진엔 부담스럽습니다. 풍경등에는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프로비아계열은 스탠다드한 발색을 보입니다. 인물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풍경등에도 좋습니다.
아스티아는 인물용이라고 나왔지만, 국내에선 구하기 힘듭니다.

슬라이드는 천상 신사동의 크리에이트, 포토피아, 충무로의 전문현상소등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다른 사진관(? 현상소.)에서도 슬라이드를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충무로등지의 전문현상소에 외주를 주고있습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08-02-21 13:31

참. 슬라이드는 인화용 필름이 아닙니다.
인화가 되긴 하더라도 그 품질이 실망스럽습니다.
인화를 위해서라면 컬러네거티브를 권합니다.

(현상=필름을 우리가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 인화=종이에 화학처리를 통해 우리가 보는 사진으로 만드는 과정)

정상봉님의 댓글

정상봉

08-02-21 15:24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필름은 주로 필름통의 색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프로비아는... 대부분의 상황에... 적당히 쓸수 있는 것 같구요... - 사실 저는 프로비아는 잘 안 씁니다. ;;;
벨비아50/100 종류는 사진에 녹색(푸른색)이 좀 도는 것 같아서...
초봄에서 늦여름까지... 녹색이 들어있는 풍경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E100VS는 파란색 통에 들어있듯이... 시린 겨울의 하늘등을 나타내기에 좋은 것 같구요...

그리고 구하기는 좀 힘들지만.
아스티아 100은 인물에 탁월한 것 같습니다.
Fortia SP 50 역시 풍경에 정말 좋습니다.
저도 요즘 포티아를 어렵게 구해서 써보고 있는데 좋아요 ^^

송우정님의 댓글

송우정

08-02-21 16:24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슬라이드 필름은 주로 후지 또는 코닥 제품인데,
두 브랜드 사이의 색조의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후지 계열에서는 벨비아가 녹색/난색이 강조되는 경향이 있고, 포티아는 이보다 좀더 마젠타가 강조됩니다. 프로비아는 중립적인데 조금 청색조를 띄구요, 센시아는 색의 강조는 그다지 없습니다. 인물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아스티아는 난색 계열이 강조되면서 인물 색감 표현에 좋습니다.

코닥에서는 E100VS 가 후지 벨비아에 비견되는데 색이 좀 더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편이고 원색의 강조도 강합니다. E100G 의 경우는 후지 아스티아와 유사하지만 좀 다르구요 도시 풍경에 어울린다고 할까요?

개인 취향, 촬영 용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초반에는 이것저것 사용하면서 자신의 생각에 맞는 것을 주력으로 정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영상님의 댓글

유영상

08-02-22 16:48

저의 경우 코닥은 E100VS, 후지는 프로비아100F 주로 사용합니다. 둘 다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위에 이종구 선생님께서 쓰신것과 마찬가지로, 포지티브 필름은 인쇄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필름입니다. 관용도면에 있어서도 무시무시하지요. 조금만 오버되면 하얀 세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말씀드리자면, 재미있는 것은 각 필름회사마다 종이케이스의 색상이 강조된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닥은 황색계열, 후지는 녹색계열, 아그파는 적색계열... 아마도 제조사에서 일부러 종이박스의 색을 그런 식으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필름들을 두루 사용해보신 후에, 본인에게 맞는 필름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혁연님의 댓글

김혁연

08-02-26 22:23

슬라이드는 윗분들 말씀대로 인화하기엔 참 거시기 합니다.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그 질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네가만 못합니다.

하지만, 스캔하신 것을 인터넷 인화업체에 맡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상당히 만족합니다.
적어도 사진관 네가보다는 훨씬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원석5님의 댓글

이원석5

08-02-26 23:11

프로비아 100, 벨비아 100 써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벨비아 100 추천합니다.
인물 사진에 별로라고 위에 달아주신 분이 계시지만 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뒤 배경이 나무, 잔듸 등 푸른 배경이라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만 참 마음에 드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흰색과, 붉은색도 잘 나왔었다고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