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cl 이 들어왔습니다.
상태가 험한지라 수리실에 보냈더니...
허걱!수리비와 구입비용이 별로 차이가 없더군요.

한달 정도 사용한 결과 경험을 토대로 적어보면..

1. 현행의 50밀리(주미크론)는 마운트가 안됩니다.
3세대와 리지드는 문제없이 마운트 되었습니다.

2. 부담없이 목에 매고 사용할 수 있는 무게!

3. 이중합치상은 1미터이상에서만 대체로 명확했습니다.
광각렌즈 또는 최소조리개가 높은 수치의 렌즈와 사용이 좋습니다.

4. 가벼운 단점으로 무거운 렌즈를 달면 조금 불안합니다.

5. 노출계가 부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계식이라는 장점!!!

6. cle의 경우 파인더가 다릅니다.
cle는 파인더의 접안렌즈가 더 고배율인 듯...(어질어질)
제 경우는 cl이 더 편안했습니다.

7. 40프레임에 비해 50프레임이 흐리게 설정되어 있어...자꾸 40프레임으로 눈이 갑니다.


현재 21/4(코**)와 아주 가볍게 장난감처럼 쓰고 있습니다.
m2에 비해 피사체의 부담이 거의 절반이지요.

라이카 입문하시거나 세컨드 바디로는 훌륭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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