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Elbow 라고 들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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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재민
- 작성일 : 08-03-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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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명성이있고 우리 집사람 어려운 수술을 잘해준 Dr. William F.
한참 이것 저것 시켜 보더니
문 " Do you play tennis?" 답 "No, --"
문 " Do you play golf?" 답 " No, --"
문 " Then, what is your occuaption?" 답 " Architect, sort of "
고개와 어깨를 한 번 움찔하더니 벗어놓은 제 카메라를 보았읍니다.
문" Do you take photo?", 답 " Yeh, part time"
의사 왈" Then it's photo elbow" 답 "what?"
"Because you have tennis elbow on your right arm and golf elbow on your
left arm and you don't play both"
"Add on that, you have motor M and 50mm Summilux with your M7"
여기서 놀래고 말았읍니다.
그럼 난 어떻게 할까요? 했더니 " Do you have D lux"?
나이드셔가면서 너무 열심이신 분들 조심하세요. 잘 낫지도 않는답니다.
이번 모국 방문 땐 D-lux3 만 가져가야 하는 걸까요?
댓글목록
이재유님의 댓글

오모나.... 가지고 계신 귀한 M님들은 제가 입양 받겠습니당^^ 제가 차마 걱정이되서....^^
그나저나 건강 조심하십시오... 제생각에는 라이카 정도는 괜찮을거 같습니다 문제는 한동안 캐논의 너무 큰렌즈들을 물리고 다니셔서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정웅태님의 댓글

photo elbow! 새로운 병명을 알았습니다.
tennis elbow 가진 분들중에서 tennis 치시는 분들은 사실 몇 안되죠.
아무래도 조금 요양을 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장비는 제가 조금 보관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가진 summitar 같은 것으로 바꿔 써보시는 것도....=3=3=3333
김종오님의 댓글

저는 테니스, 사진 둘다하는데 조심해야 하는걸까요?
그냥 AF-C 같은 P&S만 사용햐야 할 것인지 심히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홍건영님의 댓글

의사가 쓱 보면 모터와 룩스도 아는군요
일단 모터는 빼시고 룩스도 크론으로 바꿔주시죠 ^^
신 영님의 댓글

무게를 줄이는 방법은 렌즈의 무게를 줄이는 길 밖에는 없는듯.
Leica body에 '핀홀'로 알아 보심이.........ㅋㅋㅋ
아뭇튼 나이 먹으면서 조심하심이....
김기현님의 댓글

나중에는 spoon elbow라는 병명도 하나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이젠 무게를 좀 줄이셔야 겠습니다.
무거운 모터까지 달고 다니셨습니까? ^ ^
바디와 렌즈들은 모두 블랙으로 바꾸고, 가능한 슬림하고 작게 세트 하세요.
암튼 지혜로운 닥터로군요. 카메라를 보고 얼른 포토 엘보우를 생각해낸걸 보니
이참에 건강 챙기시는 계기가 되시길....
장재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이재유
오모나.... 가지고 계신 귀한 M님들은 제가 입양 받겠습니당^^ 제가 차마 걱정이되서....^^
그나저나 건강 조심하십시오... 제생각에는 라이카 정도는 괜찮을거 같습니다 문제는 한동안 캐논의 너무 큰렌즈들을 물리고 다니셔서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
이제 생각이 나네요, KT KIM 오셨을때 fashion week 가면서 1년을 안쓰던 5D 에
아빠 백통을 들고 다니던 후부터였던 것같읍니다. Leica 탓할 일이 아니었네요.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5D 조심 해야겠습니다...ㅡ_ㅡ;;;
고범성님의 댓글

하하하 무슨 소린가 했습니다. 그 의사분 재치있는 분이시네요. 곧 나아지시겠죠. 라이카가 원인이면 너무 섭섭하죠... 저도 5D를 좀 생각하고 있었는데...곧 나아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뉴욕 사시나봐요, 저도 한때 Brooklyn 살짝 벗어난 Long Island에 잠시 살았습니다. 그때는 너무 바빠 사진 찍을 엄두도 못 냈었습니다. 그렇게 힘들어서 싫어했던 뉴욕, 이제 시간 지나니 애들 데리고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빠가 다니던 직장도 보여주고 싶고...
석영철님의 댓글

제가 아빠백통을 내보낸 가장 큰이유도 바로 무게때문 이였습니다. 핸드그립을 한태 셔터를 눌러대다보면 손목도 많은 무리가 가더군요.
오광수님의 댓글

전 28-70도 무거워서 지금은 안쓰는데, 백통을 들고 다니셨다니 대단하십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이영준님의 댓글

몇년 전 Atlanta에 들렸을 때 목의 통증을 호소했더니
chiropractor인 막내 매제가 주원인이 EOS 1D와 EF85mm F1.2라고...
요즘 IIIf를 애용하면서 목의 통증은 못 느낍니다.
무게만 줄이시면...
김형배님의 댓글

1D 계열 바디에 백통과 표준 줌을 비롯한
수많은 렌즈들을 가방에 넣고 지낸 지난 5년..
요즘은 무거워서라도 못들고 다니겠습니다..
포토엘보우..
새로운 병명을 알았습니다.. ^^;;
장비가 가벼워져야하는 이유가..
건강상의 이유까지 해당된다는 사실..
새삼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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