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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됩니다. (LEICA FILM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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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이 작성해두신 많은 이야기들 하루에 몇편씩 보며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다른 카메라생활은 다 빼고서 라이카에 입문한건 M8이라는 디지털바디 입니다.

사실 그전에 나온 필름바디.. M3, M6, MP 등의 느낌은 전혀 아는게 없습니다.

하판을 열어서 필름을 넣는 방식조차 저에겐 어색하니까 말입니다 ^^




물론 처음 사진은 필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서브로 니콘FM이라는 기종과 롤라이3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나 걱정되는건 제가 알고있는 작지만 조그마한 라이카에 관한 지식이나 정보가

라이카의 느낌이 디지털로 새롭게 탈바꿈되는 시점에 있는 바디 하나에만 국한되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

오늘은 M바디의 M2와 M3에 관하여 간략히 공부를 했습니다만

화각이 고정되어있는것도 모르고, 그래서 M3용 EYE달린 35mm 렌즈가 있다는 사실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렌즈에 거추장스럽게 뷰파인더가 달린 저 렌즈를 왜 쓰는가 했더니...EYE 렌즈는 다 그런 사정이 있더군요.. 부끄럽습니다.

조금씩 하나하나 라이카라는 기계적인 특징을 알아가면서 점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기계에 빠져 사진은 찍지않고 공학적 광학적 성능만 평가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기본적인 카메라구조나 특징에 대해 배경지식이 있어야 최대의 능력을 발휘시켜 좀 더 나은 사진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점심때 부터 고민스럽네요~

M3가 궁금해 집니다. 많은이가 극찬하고 다양한 설명들을 해주신 그 바디..

M8바디만을 가지고 라이카의 감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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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물론 라이카 바디가 다 나름 맛이 다르기도 하더군요.
그 바람에 이것저것 들였다 내놨다를 반복하며 많은 시간과 비용의 부담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만
M8 로도 너무나도 많은 경험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정규택 선배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부러우면 지는 것이다."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사진 생활을 M8로 시작한 저로서도 하시는 고민이 이해되고 공감이 갑니다.
바디별로 특징과 장단점 등을 여러 분들이 경험을 통해 소개하고 계시지만
공감이 갈때도 있고 제 스스로 아직 와 닿지 못하는 부문들도 많습니다.

지금은 필름카메라를 주로 사용하지만 디지털과 필름을 사용하면서
제가 느끼는 점 하나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진 찍는 자세가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사진을 찍는데 필요한 특성들이 내장된 프로그램에 따라 찍는 디지털 바디는
노출, 셔터속도, 감도 정도만 내장된 필름 바디에 비해
사진을 찍을 때마다 내가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기계가 찍는 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열심히 사진 찍으시고 즐거운 사진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빠빠라찌/김현욱님의 댓글

빠빠라찌/김현욱

인용:
원 작성회원 : 신 정식
물론 라이카 바디가 다 나름 맛이 다르기도 하더군요.
그 바람에 이것저것 들였다 내놨다를 반복하며 많은 시간과 비용의 부담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만
M8 로도 너무나도 많은 경험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조언 감사 드립니다. ^^ M8의 성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을때 생각해봐야 겠군요 ^^

빠빠라찌/김현욱님의 댓글

빠빠라찌/김현욱

인용:
원 작성회원 : 손창익
정규택 선배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부러우면 지는 것이다."


아.........부러운건 아닌데 말입니다 ^^

그냥 궁금하다고나 할까? ^^ 말씀 감사합니다

빠빠라찌/김현욱님의 댓글

빠빠라찌/김현욱

인용:
원 작성회원 : 곽성해
사진 생활을 M8로 시작한 저로서도 하시는 고민이 이해되고 공감이 갑니다.
바디별로 특징과 장단점 등을 여러 분들이 경험을 통해 소개하고 계시지만
공감이 갈때도 있고 제 스스로 아직 와 닿지 못하는 부문들도 많습니다.

지금은 필름카메라를 주로 사용하지만 디지털과 필름을 사용하면서
제가 느끼는 점 하나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진 찍는 자세가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사진을 찍는데 필요한 특성들이 내장된 프로그램에 따라 찍는 디지털 바디는
노출, 셔터속도, 감도 정도만 내장된 필름 바디에 비해
사진을 찍을 때마다 내가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기계가 찍는 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열심히 사진 찍으시고 즐거운 사진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그나마 AF가 안되고 노출계를 신경쓰지 않고 사진을 찍으면서 조금이나마 제가 찍는 사진을 만들고자 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황성태님의 댓글

황성태

사연이 있는 M3를 쓰고 있고 곧 제 손을 떠날지도 모르지만, 처음 M3를 구매하게 된건 순전히 라이카 유저라면 M3 정도는 한번 꼭 써봐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노출계가 없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지만, 막상 써보니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왜 사람들이 M3, M3는 하는지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고, 곧 제손을 떠나게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 꼭 다시 들이고 싶은 바디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전 사용자께서 각별히 공을 들여 오버홀도 하시고 관리도 잘 해서 더 느낌이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M2도 함께 쓰고 있는데 35미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M3가 만족도는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기계식 바디의 완성품(?)이라고 하는 M4에 대한 호기심이 있을뿐입니다^^;;;

빠빠라찌/김현욱님의 댓글

빠빠라찌/김현욱

인용:
원 작성회원 : 황성태
사연이 있는 M3를 쓰고 있고 곧 제 손을 떠날지도 모르지만, 처음 M3를 구매하게 된건 순전히 라이카 유저라면 M3 정도는 한번 꼭 써봐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노출계가 없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지만, 막상 써보니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왜 사람들이 M3, M3는 하는지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고, 곧 제손을 떠나게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 꼭 다시 들이고 싶은 바디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전 사용자께서 각별히 공을 들여 오버홀도 하시고 관리도 잘 해서 더 느낌이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M2도 함께 쓰고 있는데 35미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M3가 만족도는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기계식 바디의 완성품(?)이라고 하는 M4에 대한 호기심이 있을뿐입니다^^;;;


사연이 있는 바디나 물건은 더더욱 손을 떠나보내기가 쉽지 않지만 사용할때는 그 어떤 물건보다 애착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제게는 아버지가 젊을때 사용하시던 FM바디가 그런듯 합니다 ^^ 저도 비슷하게 라이카유저라면 M3써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 전 이상하게 클래식하고 오래된게 좋더라구요 ㅎ 지금 디지털 M바디를 사용하며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조금은 모순이긴 하지만요 ^^

김정현님의 댓글

김정현

며칠전에, 처음으로 M8, M9를 만지게 되었습니다.
M9을 살까 말까 거의 반년 넘게 고민하다가 처음 만져봤지요.
하지만, 포기했답니다.
가격은 둘째치고, 느낌이 없어졌네요.
비약이 심하긴 하지만 뚱뚱한 느낌이 짝퉁 라이카같아요...

라이카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느낌이 아닐까요?

저는 M3, MP와 같은 사이즈의 디지탈M이 나올때까지 기다릴래요.

주보균님의 댓글

주보균

음.. M을 써보지는 않았지만 수어번 만져 본 입장으로써는 예쁜거하고 쓰기 편한거하고는 다르다는거.. 제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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