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14-10-16 12:58

M3의 뷰파인더 배율은 0.91에 해당됩니다.
다른 대부분의 M 바디 배율은 0.72 이며 M3에서 35mm 프레임 라인을 가상으로 상상하며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크기가 되는지 많은 이해가 필요할겁니다.

1)옵티칼 뷰잉 유닛이 달린 35밀리 렌즈를 사용하시는 방법
2)위에 설명한 것처럼 50밀리 라인을 기준으로 가상 프레임 라인을 가장자리 끝 이상으로 상상하면서 사진을 찍는 방법- 인물등 근접에서 사용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3)35밀리 외장 파인더를 구입해 바디의 파인더로는 초점을 맞춘 후 외장 파인더로 프레임을 보고 사진을 찍는 방법이 있습니다.
좀 저렴하게는 포익 제품이나, 니콘이나 캐논의 올드 제품들에서 생산된 파인더들이 있지만 M3 바디에서는 SBLOO라고 이름 붙여진 35mm 라이카 뷰 파인더가 있습니다.
실제보다 더 선명하고 밝고 맑게 보여서 찍어놓은 사진에 실망하게 만들만큼 보기가 시원시원합니다.
외장 파인더에 맛들이면 없으면 안되겠더군요.

M3에 M 마운트 렌즈는 화각과 상관없이 끼우는 것은 가능합니다.
21mm 등도 끼우면 마운트되는 것은 문제 없습니다. 다만 50밀리까지 밖에 프레임 라인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35-28-21 등의 화각은 별도의 외장 파인더와 같이 사용합니다.
어차피 28밀리 등은 M4나 m2 바디에서도 외장 파인더를 써야 합니다.
35밀리도 그렇게 이해하면 마음 편하고 좋습니다.
0.91 배율이어서 시원시원하게 초점 맞추고, 외장 파인더로 선명하게 프레임 맞추시면 되겠습니다.

M3에 50mm 위주의 배율에 프레임 라인은 가장 강점이면서도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m3에 M4 파인더를 넣어 35mm 프레임 라인이 보이게 해서 쓰고 있습니다. ^^

최호식님의 댓글

최호식

14-10-16 14:48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늘 이렇게 답변을 해 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결국 뷰파인더를 하나 장만해야 되겠네요.....그런데 뷰파인더 끼우는 자리에 노출계 m-meter 끼워져 있는데, 그 자리에 뷰파인더를 끼우고, 노출계는 따로 또 장만해야 되겠네요....

최호식님의 댓글

최호식

14-10-17 10:26

아 하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