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익틀렌더 노출계 vs 라이카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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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승석
- 작성일 : 08-02-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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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후유증을 잘 견디고 계신지요

제가 얼마전에 포익틀렌더 노출계 vc meter를 구입하였습니다.
헌데 이게 라이카 MP 내장 노출계와 아주 약간씩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어떤 값에 맞추어야 하는지 애매할때가 있습니다.
노출계가 달리지 않은 카메라때문에 구입한것이긴 한데
그래도 비교차 한번 같은 방향으로 놓고 측정해본 결과
한스톱(이렇게 표현하는게 맞는지요) 정도 왔다갔다 하는거 같습니다.
크게 지장은 없겠지만 그래도 사용해보신 분들이 많을거 같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영상 사장님 왈 "라이카 클럽 회원들에게 이 노출계 인기 최고에요" 라고 하셔서
그냥 끄덕거리며 카드 내밀었습니다 하하..
좋은 하루 보내세욥!!!

p.s. 아미고스 커피숍 자주 가는데 제가 토요일에만 못가서
아직 얼굴을 비추지 못해 아쉽습니다 ㅠ.ㅠ
아미고스 사장님과 커피 이야기 많이 했었는데 라이카 클럽 분들이 토요일에
많이 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댓글목록
JK이종구님의 댓글

라이카 내장노출계는 매우 정확합니다.
라이카 노출계는 중앙중점식 측광방식이고, 아주 단순한 원리로 작동이 되지만, 그 결과는 매우 신뢰할만한 수준이 됩니다.
예전에 Sekonic 508 Zoom Master를 이용해서 피부톤, 하일라이트, 암부를 1' 스팟측광하여 그 값을 다시 어림한 값으로 MP의 노출을 맞추고 파인더를 들여다보면 영락없이 빨간 동그라미만 뜨더군요. 마치 참 잘했어요. 정답입니다. 하듯이요.
여러 다른 조건에서 여러번 반복했으나 결과는 MP가 다 맞춘다 입니다. 프래임안에 태양을 넣는 극단적인 노출이 아닌이상...
VC메타는 어느정도 가까운 값을 주지만, 보면서 맞추는 방법이 매우 번거롭습니다.
일일이 파인더 구도를 맞춘상태에서 측광버튼을 누르고 다시 눈을 때어 노출조합을 읽고 그 값을 카메라에 적용하는 번거로움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노출계를 내려다보며 측광을 하고 바로 카메라에 적용하고 촬영하는 버릇이 생기는데, 이는 수광창에 정확한 구도를 맞춰줄 수 없는 이유가 됩니다.
또, 내장형 노출계는 각 화각별로 노출값을 적정히 맞추는데(슈퍼앵글론 등 제외) VC는 50mm 화각만 반응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김종철.님의 댓글

vc미터 노출값은 경험상 아주 정확합니다.
측정 방법이나 측정각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요.
특히 바르낙 사용시에는 그 신속,편리함과 정확성에서 대안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vc미터 구형과 신형 모두를 사용했습니다만 (현재는 신형)
저의 측정 실수는 있었어도 노출계의 잘못은 없었습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VC meter2를 사용하는 동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라이카 뿐아니라 핫셀촬영에도 문제가 없었구요.
이미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측광의 범위가 보다 넓어지기 때문에 차이가 조금씩 날수는 있습니다.
노출계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촬영상황에 맞게 존시스템을 이해하시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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