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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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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강경호
  • 작성일 : 08-02-0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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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가입 인사 올립니다.
우연히 라클의 사진을 접하고 강한 충동을 느낀지 6개월 이상 되었습니다.
그동안 M6와 가족사진을 중심으로 사진찍기를 시작하였고 현재 MP,M3,M8과 몇개의 렌즈를 구하여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제가 지향해야할 곳이 라클에 올라와 왔는 너무나 감성적인 (부러운)사진들인지 제 가족들의 기록에만 만족할 것인지이고
두번째는 찍은 사진을 어떤 형태로 어떻게 보존하는냐의 문제입니다.
이 두가지 문제가 항상 머리를 떠나지 않고있으니 항상 답답합니다.

전 영화관련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가족들이 있으니 혼자 돌아다니며 사진찍기를 하기도 어렵고
오프라인 모임에서 많은분들과 만나 보고 배우고 느끼고 싶으나 멀뚱하니 나가기도 다소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매일 들고 다니나 그리 좋은 순간을 발견해내지도 못합니다. 그저 카메라의 무게감만 즐길 뿐입니다.

그러나 라클에 들어와 많은 분들이 올리신 사진들을 보면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동질감이 들어 좋습니다. 그것이 라이카를 소유하고 있는 이유인것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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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라클이 충분히 겪고 나서 늦은 인사를 주시니 이미 달인이 되셨나 봅니다.
가족의 따듯한 모습들을 찍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만, 그냥 얼굴 위주가 아닌 주변의 배경과 조화를 이루는 스냅이라면
절정의 순간을 아름답게 구성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포럼의 최준석님의 글들에서 아이들의 다양한 포정과 포즈를 담아낸 멋진 글들이 있습니다.
http://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58645
(이전 글들도 링크되어 있으니 모두 살펴보세요)

제 경우 필름 보관은 현상한 곳에서 주는 케이스에 밀착 사진고 함께 넣고,
케이스에 날자와 연번을(80208)식으로 적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혹, 필름 스캔을 할 경우에는 케이스에 적힌 연번을 같이 적어두면 찾기도 쉽구요.
케이스의 번호는 년,월,일 입니다. 년은 길어서 맨 뒷 숫자만 적고 있습니다.
밀착을 같이 넣어두니 필름을 들여다 보지 않아도 밀착만으로 금새 확인 가능하구요.
아니면 필름에 연번을 적고, 밀착에도 연번을 같이 적어서 밀착본만 따로 바인딩 해두어도
순서대로 정리할 수 있다면 밀착본으로 금새 찾아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사진을 인화하면 기본적으로 밀착을 해주는 곳이 있더군요. 밀착이라 표현하지 않고 다른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이미 라이카 최고 기종으로 무장 하셨으니 좋은 사진들 많이 부탁드리고,
사진으로 가족들과 더 행복한 계기가 되시길....
반갑습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어서 오세요.
벌써 고민해결에 도움까지 받으셨어요.
전 강웅천님과 달리 아무것도 정리하지 않는 답니다.
찍어서 쌓이면 쌓이는데로 버려두고 누가 가져가든 말든 신경쓰지 않아요. ^^
다만 무조건 찍을 뿐....
설사 누가 도용해서 써도 전 신경 쓰지 않을 것 같아요.
가져갈 사람도, 도용할 사람도 없겠지만요~

한 때는 저도 중성지에 밀착과 필름을 넣어서 함속에 잘 보관했답니다.
이제는 정신이 혼미해져서요...ㅋ

라클의 오프에 나가면 너무나 친절하게 맞아 주신답니다..
시간 되시면 나가 보셔요.
많은 도움 받으실 거예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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