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황당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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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영선
- 작성일 : 08-02-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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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홀을 해야한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버홀 결과 괜찮은 것 같다고 결과를 알려주어 카메라를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자세히 보다보니
셔터막에 그 흰 원이 없지 뭡니가?
그냥 있던 흔적만 남아있을 뿐 흰색 원이 사라진겁니다.
그래서 그게 지저분해서 깨끗하게 지워주셨는가 보다 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질답포럼을 검색해보니
없어서는 아니되는 것이네요. ㅡ.ㅡ;;
그래서 전화를 드렸더니
가져오랍니다. 셔터막을 교체해 주겠다고...
그래서 수리소에 도착하니 3시 25분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이 닫혀 있는 것입니다.
알고보니 토요일은 3시에 업무를 마친다고...

전화할 때 얘기를 해주지...
결국 화가나서 필름 한 롤만 소진하고 돌아왔습니다.
흰 원이 사라진 황당
오라해서 갔더니 문잠긴 황당...


댓글목록
이동원[DWL]님의 댓글

횐 원이 없어지고 흔적만 남았다면..
정말 황당하겠습니다. -.-;
고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해주는 없체라면
고객 한명 한명을 소중히 생각해 주어야 할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좀 많지요.
조철현님의 댓글

혹시 흰 원이 뒷판 쪽에 있지는 않겠지요?
어이없는 수리점 이야기 중에 가장 황당하군요.
유정수님의 댓글

아무래도 뒤에 있을 것 같네요. ^^
정말 황당하네요.
최영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조철현
혹시 흰 원이 뒷판 쪽에 있지는 않겠지요?
어이없는 수리점 이야기 중에 가장 황당하군요. |
음....
이 황당사건을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조철현님 감사합니다.
자다가 조철현님 말씀이 생각나면서 "아차'싶어서
렌즈를 열어보니..
진짜 황당사건은 제가 잘 못 봤습니다.







M3 보다가 오랜만에 돌아온 M6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필름실 쪽 면을 보고 이런 어이없는
황당 넋두리 사고를 쳤습니다.
어휴, 챙피해
수리소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혹시 이 글을 보셨다면 화가 나셨을텐데 사과드립니다.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아, 이제 마음편히 자야지... ㅡ.ㅡ;;
정재승1님의 댓글

ㅋㅋㅋ 어지간히 마음이 급하셨던 모양입니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장욱님의 댓글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그런데 저 방바닥에 구르고 있습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가끔은 이런 글로 배꼽을 찾아헤매입니다.
즐거운 글 구정선물로 알겠습니다. ^^;
김경원27님의 댓글

전 무슨 얘긴가 했네요..ㅎㅎ;;
박유영님의 댓글

와하하!!! 저 의자에서 뒤로 넘어질 뻔 했습니다. 무성의한 수리실 이야기에 공분이 되
어서 이를 어쩌나 하다가... 예상치 못한 반전.... 거의 죽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최영선
선생님!!
이영준님의 댓글

흐흐흐...
한참 웃었습니다.
그나저나 다행입니다.
최영선님의 댓글

창피해서 이 글타래 위로 안 올라오도록
댓글 안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재밌어들 하셔서... ^^
저의 실수를 재치로 넘겨주시니
창피함보다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끔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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