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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도 못한 초보의 질문 아닌 질문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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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군대 막 전역하고,
그동안 모아온 월급과 나머지 모자라는 돈을 모아서
꿈꿔 왔던 라이카 카메라를 장만하려고
매일 밤 꿈속에서나마 출사를 나가고 있는 백수..;;; 입니다.

입대 전부터 라이카를 선망하며 복무 중에도
인트라넷의 카메라 커뮤니티를 십분 활용해 갈증을 풀었는데요

지금 전 실제 중고 매물 거래도 가장 활발하고
정보도 많은 것 같은 M6 를 가장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좀 둘러보니...
와... 정말 라이카가 왜 이렇게 사람들이 명기명기 하는지 알겠더군요

옛날 버전도 그 나름대로의 명기이고, 그 이후의 것도 나름대로의 명기인 것 같은데

실제로 접해보지 않은 저로써는 그저 어지럽네요...;;;
게다가 장터를 사용하기 위한 자격조건인 포스팅 수를 맞추기 위해서
억지로 글을 쓰려고 막 찾았는데...;;;
다들 고수분들께서 하시는 글 속에 도무지 끼어들 엄두가 나지 않는군요

그래서 가입은 예전에 했는데... 이게 아마 2번째인지 3번째인지 글이 될 것 같네요
(자격조건 달성이 초보자에겐 너무 어려워요...;

입대전 SLR은 지금은 다 처분했지만 FM2 를 사용했었었는데요

이런 제게 M6 가 맞는 선택이 되겠죠..?
M2니.. M3니.. 말들을 하셔도.. 왠지 더 심오한 세계인 듯 싶고..;;;

뭐, 역시 문제는 렌즈가 되겠지만요...
라이카는 다 좋은데 가격의 압박이 특히 심하더군요... ㅎㅎ;;;

고수분들의 따끔한 말 한마디가 듣고 싶어서 여기 이렇게 큰 맘 먹고 글 남깁니다!!

P.S
그런데 앞으로 남은 게시물들을 어떻게 쓸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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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뭐든지 잘 하려고 하다보면 부담이 되어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 거 같습니다.
또한 장터에 들어 가보면 모든 게 해결 될거 같지만 막상 가 보면 더 어지럽고(?) 어려운 게 사실 입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참견(?)도 하고,
여러 글타래 검색해 보면서 라이카 세계의 맥도 짚어 보면서 그에 대한 상식도 넓히다 보면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답이 나오리라 생각 합니다.
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천천히 다가 서 보시길 권합니다.
(이것 보세요. 댓글 수 채우는 것에 신경 쓰기 보다 회원들의 글에 참견하며 답글 달다 보면 저 같이 글 하나 또 쓰게 되잖아요?^^)
즐거운 사진 생활 되시길....

장군님의 댓글

장군

김경원님.^^ 저와 비슷한 경우 같아서..
그저 지나칠 수 없어서 글 남겨봅니다.
저는 군대에서 라이카를 알게됐지요. 처음에는 여행갈 때 가져갈 조그만 디카를 꿈꾸다..
결국은 라이카로 한번에 오게 됐죠.
월급 잘 모으셨다니^^좋겠네요.
제가 복무했던 군은 선후임을 많이 챙겨주느라. 진급선물, 진봉선물 챙겨주다보니.
결국 나올때 겨우 반지값 들고 나왔네요^^ㅋ
그래도 전역하자마자 집에도 가기전에 찾은 곳이 충무로였습니다.
반도카메라에 가서 M바디와 렌즈들은 처음으로 만져보고..감동받고..ㅠㅠ

그 후 알바를 해서 한달 벌고 M3바디 구입.
한달 벌어 Summicron구입.
한달 벌어 디지식스와 스트랩 구입.
한달 벌어 헤밍스 아사이 가방.
한달 벌어 5ed 사기 한번 당하고
다시 한달 벌어 5ed 직거래.^^
사진을 처음 접하는 놈이 바로 M3에 뛰어들었다고.
아는 사람들은 다 미쳤다고? 보기도 합니다만.
조그만 디지식스로 주위 빛을 가늠하고 파인더 보고 찌르르..(실내에서 많이 찍다보니1/15초를 종종..)
이젠 절대 떠날 수가 없네요.ㅠㅠ
애인 생기면 선물하려고 산 Rollei35S도 가끔 만지는데
다른 것들 만지면 만질수록. M3.후회가 없습니다.^^

저도 역시 선배님들의 글에 감히..뛰어들어 말할 용기가 없어 그저 감탄만 하고 있지요.ㅋ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가지고 계신 장비를 열심히 활용하시면서
시간을 갖고 살펴보세요. 본인께 가장 적합한 장비가 어떤 것인지?
라이카 바디와 렌즈들은 모두 최고의 만족감을 줄겁니다.
노출계가 꼭 필요하다면 M6, 뇌출계에 자신있고 올드바디의 부드러운 동작을 좋아하신다면 M2도 좋습니다.
그러나 렌즈 만큼은 꼭 현재생산 렌즈 위주로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나중에 라이카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좀 더 생기시면 그때, 올드 렌즈들도 차츰 경험해보시길....
장군님의 말씀대로 하나씩 구하다보면 어느새 바디 몇개, 렌즈 몇개가 쌓여갈겁니다.
라이카의 세계로 어서 오세요

고경태님의 댓글

고경태

열심히 돌아다니며 쓸데없는 글이라도 달다 보면 언젠가는 장터가 보이겠지 하며..
마음을 비우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ㅎㅎ 저도 참견...
장터가 다 보여도 여간해서는 가지 않는 사람이 될 날도 오지 않겠어요? ^^
그때가 더 문제일 수도 있지만요~

하준완님의 댓글

하준완

저와 비슷한 경우시군요^^

저도 M2와 M6 중, 어떤 M을 사용해야 하나 고민하다 아무래도 노출계 문제가 걸려서 M6를 사용 중입니다.

카메라를 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결과물은 못봤지만, 바디 사용할 때 느낌은 마음에 쏙 듭니다.

내공이 생기면 차차 M2와 올드렌즈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신위수님의 댓글

신위수

아휴,님들 얘기들으면 점점 어려워 지는듯합니다.
그리고 매일 와서보고 듣고 참견하면 장터도 보이고 그러는거군요!

김원규님의 댓글

김원규

------m6을 구입해보려고 열심히 다니고 또 배우고있습니다....
ㅠㅠㅠ 언제 나 장터에 가려나.....

김경원27님의 댓글

김경원27

아...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ㅠ
생각보다 많은 분이 저를 이해해주시고... 안타까워해주시고 계셨군요...ㅠ;;;

꼭!!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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