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식 노출계의 어려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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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태용
- 작성일 : 08-01-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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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익 308s 를 한대 들였습니다..
반사식만 사용하다 처음으로 입사식을 해보니..
어렵고 복잡도한듯해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이 잘못됫는지 노출도 많이 어긋나고 합니다..
정물이나 인물은 그냥대충 맞추겠던데..
풍경이나 사물이 멀리 있는건 그냥 반사식으로 사용해야되는지요?
이리저리 궁금증만 많은 최태용이었습니다^^::
댓글목록
김형석님의 댓글

멀리 있는 사물은 반사식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 위치에 가셔서 입사로 측광하셔도 무방합니다.
외장 노출계를 처음 사용하게 되면 적응 기간이 있는데 완전한 신뢰를 쌓으시기까지는 시행착오를 어느 정도 겪어야 되나 봅니다. 저는 DSLR을 사용할 당시에 구입하여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입사 측광의 장점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뇌출계(?)만으로 충분하지만 말이죠.
정규택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세코닉 308은 그 사용에 있어서, 가까운 정물, 인물, 풍경일땐 좋으나..
대 풍경 혹은 먼 거리의 피사체에 대한 특정 측광에 불편한 취약점이 있습니다.
즉, 파인더가 없는 노출계라~ 반사식의 경우 정확한 물체 혹은 피사체를 선택하여
측광을 하기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저에 경우는 반사식이라 하더라도 풍경사진에선 특정 부분의 노출을 선택치 않으며,
풍경 1 ,풍경 2 , 손 등 3, 여러 단계의 노출정보로 중간 단계 혹은 강하게, 약하게를
판단해서 노출을 결정합니다.
즉, 반사식의 경우 순광,역광,사광에 따른 노출보정과 대상물의 밝음과 어두움의 차이가
클 때, 어떠한 부분을 살릴 것인가? 라는 종합적인 판단으로 노출치를 결정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예) 순광에서 (해를 등지고) 풍경을 찍고자 한다면, 보여지는 풍경의 빛과 내 위치의 빛이
거의 일치한다고 볼 때, 반사식이 아니라도 찍고자 하는 방향의 입사광(수직 동일면)을
재서 그대로 찍거나 - 반사식 노출도 측광해서 노출차를 종합 판단해서 결정할 수도 있으며,
예)역광일 때(해를 바라보고) 반사식 노출계는 자칫 정면혹은 주변에서 빛이 강하게 들어
와 자칫 노출정보에 혼선을 줄 수 있으므로,, 입사식 방식으로 수평 노출도 재고, 반사식
으로도 노출을 재서 그 차가 어느 정도인가를 가늠하고 노출 결정을 해도 좋겠습니다.
꾸준히 하나의 방법을 고집하시면, 이에 따른 경험이 붙어 노출 결정에 아무 문제없이
원하는 작품을 만드시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반사식, 입사광식의 노출방식은 노출 결정이 어려울 때 혼용하게 되면 큰 도움이 됩니다.
꼭 한가지 방식 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함께 얻어 노출 결정에 최선의 방법을 택하게
됨으로써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겠죠.^^
제가 사용하는 노출계는 세코닉 508이며, 위 와 같은 방식으로 거의 노출 결정을 합니다.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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