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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형석R6
- 작성일 : 08-01-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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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어릴적부터 집에 있던 라이카 카메라에 관심을 갖게된건
대학교를 들어간 후 입니다.
아버지께서 1990년에 구입하신 LEICA R6 를 대학교를 입학학고
받았는데, 가볍고 편리한 sony 디지털 카메라 때문에 관심조차 없이
장농 한구석에 쳐밖아 놨었습니다.
어느날 학교 선배가 LEICA 를 발견하고는 사진기를 만지작 거리면서 집에서,
밖에서 들고다니며 저를 찍더군요.
그러더니 필름을 자신이 현상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그러라고 했습니다.
최첨단 기기를 선호하고 그것에 열광하는 저로서는 크기도 크고 무거운
그 카메라를 사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LEICA 의 매력에 빠져든건 사진을 가지고 놀던 선배가, 유학생활을
마치고 군입대를 위해 고국으로 돌아온 저에게 사진을 동봉한 편지를
보냈을 때였습니다.
처음 봉투를 뜯었을때 기대하지도 못했던 사진들...
' 감동 과 아련함' 이 밀려왔습니다. 라이카로 잘 찍은 인물사진을 봤을때 느끼는
기분은 라이카 메니아 라면 누구든 아실거라 생각하여 굳이 설명안해도
어떤기분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런 구닥다리 수동 필름 카메라' 라며 애물딴지 처럼 보관만 해오던 카메라가
이제는 기쁨을 선사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내주었던
선배가 찍었던 그런 느낌의 사진을 찍으려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필름 카메라로 한장한장 기회가 될때마다 찍었던 사진을
어느날 앨범으로 예쁘게 만들어 주는 선물은 돈으로도 살수없는 멋진 감동입니다.
그런 따뜻함과 낭만으로 라이카에 빠져 홈페이지에 가입하게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어릴적부터 집에 있던 라이카 카메라에 관심을 갖게된건
대학교를 들어간 후 입니다.
아버지께서 1990년에 구입하신 LEICA R6 를 대학교를 입학학고
받았는데, 가볍고 편리한 sony 디지털 카메라 때문에 관심조차 없이
장농 한구석에 쳐밖아 놨었습니다.
어느날 학교 선배가 LEICA 를 발견하고는 사진기를 만지작 거리면서 집에서,
밖에서 들고다니며 저를 찍더군요.
그러더니 필름을 자신이 현상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그러라고 했습니다.
최첨단 기기를 선호하고 그것에 열광하는 저로서는 크기도 크고 무거운
그 카메라를 사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LEICA 의 매력에 빠져든건 사진을 가지고 놀던 선배가, 유학생활을
마치고 군입대를 위해 고국으로 돌아온 저에게 사진을 동봉한 편지를
보냈을 때였습니다.
처음 봉투를 뜯었을때 기대하지도 못했던 사진들...
' 감동 과 아련함' 이 밀려왔습니다. 라이카로 잘 찍은 인물사진을 봤을때 느끼는
기분은 라이카 메니아 라면 누구든 아실거라 생각하여 굳이 설명안해도
어떤기분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런 구닥다리 수동 필름 카메라' 라며 애물딴지 처럼 보관만 해오던 카메라가
이제는 기쁨을 선사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내주었던
선배가 찍었던 그런 느낌의 사진을 찍으려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필름 카메라로 한장한장 기회가 될때마다 찍었던 사진을
어느날 앨범으로 예쁘게 만들어 주는 선물은 돈으로도 살수없는 멋진 감동입니다.
그런 따뜻함과 낭만으로 라이카에 빠져 홈페이지에 가입하게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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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라이카에 대한 남다른 감흥 잘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한장의 사진'에 여기까지 이끌리셨고, 저 또한 빛이 잠시 구름속으로
들어가던 때, 추워서 떠는 아내를 바르낙과 주미타로 찍은 사진 때문에
라이카의 늪에서 그때를 생각하며 오매 불망하고 있습니다.
라이카는 slr과 rf로 서로 다른 길이 있지만,
그 느낌은 비슷하고, R렌즈들도 뛰어나서 정말 훌륭한 결과들을 보여준답니다.
같이 배워가시면서 유익하고 즐거운 클럽이 되시길....
반갑습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감동적인 이야기가 한 편 같이 실려있는 인사글이군요.
정말 라이카로 찍은 한장의 사진이 내내 마음 속에 자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대학 시절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실린 M6 광고 사진이 그랬습니다.
한 아이가 바이얼린을 켜던 사진....
그 따스한 흑백의 묘사가 저로 하여금 그런 사진을 찍고 싶게 했지요.
이제 감동 받으신 이미지를 구사하고 뛰어넘도록 해보셔요.
깊어가는 자신만의 사진 세계를 스스로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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