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를 썼는지 안 썼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그냥 자기 소개하는겸 씁니다.

저는 올해로 나이 32이 됬습니다. 어렸을 때는 굉장히 많은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직은 많이 어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제가 하는일은 모 자동차 회사에서 페인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뭐 오리지날
공돌이라고 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주로 도장 품질과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죠.
남들이 물으면 이렇게 대답하지만 주로 하는건 막노동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사진을 찍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됬습니다. 예전에 코닥 DC3800이라는 200만화소
카메라를 구입하면서 시작됬습니다. 그동안 많은 카메라를 사용해봤지만 결론은
별다르지 않다 라고 생각합니다. 필름을 사용하기 시작한건 소의 1:1을 사용하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PEN EE, HI-MATIC F, MX, 바르낙을 소유하게
됬습니다. 그 인연으로 이 곳 까지 오게 되었구요. 아직 바르낙으로는 제대로 찍어
보지는 못했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이 생기면 꼭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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