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낙에서 M2로의 기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민겸7144
- 작성일 : 08-01-04 09:46
관련링크
본문
몇롤 찍어보지도 않았지만 작은 파인더와 약간은 불편한 필름 감기등
멋진 흑백 사진을 뽑아준다는 장점도 있지만
여러가지면에서 불편한점도 많네요..
그래서 M2로 기변을 하고자 하는데요..
주변에 사진찍는 사람도 없고.. 딱히 만져볼 수 있는 곳이 없네요..
사진은 불편하면 약간은 덜 찍게 되기에 기변하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지만
몇십만원의 추가금을 더 주면서 까지 M으로 교환할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개인적으로는 추천합니다.
물론 바르낙이 좀 불편한 것 뿐 나쁜 기종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화인더의 편리성, 조작의 직관성, 포커싱과 셔터스피드의 조작등에서
바르낙보다는 M2가 분명 진보된 기종입니다.
다만 기존에 사용하시던 스크류 렌즈는 어댑터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박재호님의 댓글

각 바디는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결국에 어떤 바디의 유저가 된다는것은
그 특징( 때로는 불편함도 포함..)을 사랑한다는 거겠죠...^^*
기회가 되면 다른 바디도 만져보시고...
가지고 계신 바디를 조금더 사용해 보시다가 결정 하시는게 어떨런지요...^^
김민겸7144님의 댓글

렌즈까지 함깨 정리하고 35mm로 갈 예정입니다..
저한테는 35mm가 표준이라서요 ^^
이효성님의 댓글

한번 바꿔 보세요.
좀 지나면 바르낙이 눈에 어른 거릴 것입니다.
참으로 이상한 병이기도 합니다.
다만, 사진 찍기로만 한다면 김병인님의 조언에 저도 적극 찬성합니다.
M2로 가는 순간 그 편리함과 시원함에 대 만족하실 것입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저역시 M2를 가장 좋아하지만,
이왕에 바르낙을 갖게 되셨으니 몇달 더 진득하게 써보시고,
차후 M2로 기변하거나 M2를 추가하는 것은 어떤지요?
렌즈는 lTM과 같이 M바디에도 사용가능하니, 실사용 M2를 추가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김민겸7144님의 댓글

다른 바디를 만져볼 기회가 없어서..ㅠㅠ
m4-p만 만져봤네요..
김민겸7144님의 댓글

가난한 학생인지라 기추는 좀 힘들것 같네요..
니콘쪽은 계속 가지고 있어야하는 장비라 팔기가 그렇고..
바르낙을 팔아야 M2를 구매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ㅠㅠ
김기현님의 댓글

결국 이것 저것 돌아보면 욕심나지 않는 경우가 없지요.
이 여자는 이래서 매력있고, 저 여자는 이래서 매력이 있고....
그러나 딱 한 여자하고만 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과 같을 수 있겠습니다.
바르낙은 그런 경우, 조강지처의 재목은 아닙니다.
이따끔씩 들러서 그리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숨겨둔 여인은 될 수 있을지언정....
사정도 그렇고 하시니, m2로 기변하는것이 불가피할듯 합니다.
다른분의 말씀 처럼 바르낙이 m보다 못하다 뭐 이런뜻은 아닙니다.
세상이 변했고 환경도 변했습니다. 바르낙은 당시의 기준에서는 혁신적인 사진기였지만,
지금의 기준으로 본다면 불편한 점이 적지 않은 사진기입니다.
어떤 다른이에게 말못할 사연이 있어 바르낙을 지니고 있어야 하고,
또 그 바르낙으로 천천히 세상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사진을 찍을 목적이 아니라면,
사진만을 목적으로 실사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기계임은 분명합니다.
총탄이 휘달리는 전쟁터에 나 홀로 칼과 창을 들고 나서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지요.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