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14-08-17 10:05

먼지가 몇 있는 정도는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렌즈의 성능을 헤치는 요인으로는 짙은 헤이즈나, 코팅을 손상시킨 곰팡이 혹은 청소자국, 발삼등이 있겠으나 작은 먼지 몇개 때문에 렌즈의 성능이 저하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김형민1님의 댓글

김형민1

14-08-17 10:32

말씀들으니 안심이 되네요.,ㅜㅜ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14-08-17 10:34

사용하시는 렌즈가 무엇인지요?
화각과 세대를 구분해주시면 선배님들의 더 구체적인 답변을 들으실수 있을겁니다.

김형민1님의 댓글

김형민1

14-08-17 12:29

스미크론 침동식 1세대 같습니다.. 판매하시는분도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아직 현상해보진 못했습니다.. 이베이봐도 먼지나 스크레치 없는것은 거의 없긴 없는것같더라구요..좀 찝찝한 기분은 어쩔수 없네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14-08-17 14:37

올드 렌즈들은 아무래도 세월의 흔적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1)헤이즈가 육안으로 짙에 보이지 않는다면,
2)곰팡이가 있는 것을 닦았지만 흔적이 남았거나, 코팅에 손상을 줄만큼 크리닝 마크가 보이지 않는다면,
3)헤이즈가 있거나 먼지가 많아 크리닝을 하였는데 크리닝 마크나 스크래치가 육안으로 구분할 만큼남아있지 않는다면,
4)발삼이 진행되어 군으로 맺어진 렌즈 사이에 균열이 발생하였는데 눈에 띄게 보이지 않는다면,
실사하기에는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보이는 문제보다 보이지 않는 문제들이 더 큰 영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올드 렌즈들보다는 최근에 생산된 렌즈를 구입하시라고 권해드리는 편입니다.

렌즈 상태에 연연하다보면 사진도 찍어보기 전에 실망부터 하기 때문에 맘에 드는 사진을 얻기 힘듭니다. 또한 좋은 렌즈를 만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발품팔이가 필요합니다. 그렇다해도 세월의 흔적을 비켜가긴 어렵더군요.
이왕에 구입하신 렌즈를 잘 활용하시다보면 올드 렌즈는 올드렌즈대로 멋진 감성있는 결과를 만들어주어서 내칠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만드시길....

김형민1님의 댓글

김형민1

14-08-17 17:32

강웅천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선 쓰면서 충분히 경험해보고 갈아타야 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확히 렌즈상태가 좋은지 나쁜지도 알길이 없네요^^ 담에 모임이 있으면 참석해서 도움을 얻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