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와 동행을 시작함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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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용기
작성일 : 08-01-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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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용기입니다.

오늘에야 가입인사 드리고, 처음으로 글 하나 작성해 보네요.

사진기 참 좋아, 그거 하나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결혼 하실 때 구입하셨던 NIKON EL2을 주력기로 주욱 써 왔습니다.

지금도 아버지의 손때가 배어있다는 그 느낌 하나에 무엇보다도 아끼는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

하지만, 세상은 넓고 사진기가 많기에 이것 저것 거치다가
RF바디에 매력을 느껴 자이즈이콘을 거쳐 라이카로 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동익 아자씨의 뽐뿌(?) 와 보살펴주심에 큰 은혜를 입었지요.

====중략..===

갤러리에서 사진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정말 눈이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다른 분들의 눈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라는 걱정아닌 걱정도
해보고요..

간간히~ 찍어올리는 사진 많은 격려 조언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추워 뛰쳐나가 셔터 팡팡 눌러보고 싶은데 추워서 엄두가 안 났던 주말입니다.
결국 첫 롤은 실내에서만 찍어 어젯밤 꼼지락 거리며 현상하였습니다.

아직 스캐너가 없어 제때 제때 사진을 볼 수 없음이 참 아쉽습니다.

많이 배워 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8-01-01 21:29

멋진 조합과 예리한 눈입니다.
서로 배워가시면서 좋은 사진들 나눌 수 있기를....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08-01-01 21:55

참 잘하셨어요.... ☆☆☆☆☆ ㅇㅇㅇㅇㅇ 별 다섯 동그라미 5개...
사진(기) 하면서 어차피 한 번은 감염될 라이카 바이러스..
...삼천만의 보급기며 명기... M6...
...적당히 백신도 맞아보긴 하지만... 서서히 증세가 심해지는 이 병...
...초장부터 Dr.Oh 라는 (돌X이)의사선생님의 처방이 넘 심하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M6라는 기계로 멋진 뢴트겐사진을 많이많이 해 주시고 보여주세요...
...제대로 이 병에 걸리면... 추위에 이상하게 강해집니다... 주말...새벽번개 어때요???

장용준님의 댓글

장용준

08-01-01 23:50

오디오 좋아하시는 용기님 맞으신지요?
반갑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08-01-02 04:32

간결하면서도 든든한 조합으로 출발하십니다. 행복한 사진생활을 라이카클럽에서
펼쳐 주십시오. 축하드립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8-01-02 17:36

아, 일요일 급작스럽게 샵의 셔터를 열게하셨던 그 분이시죠?^ ^

첫 라이카를 마련하시는 자리에 우연히 함께하여,

속으로 "저거면 되는것을...."하면서 스스로 지나간 세월(?)을 돌아보게도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사진 갤러리에서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최황연님의 댓글

최황연

08-01-02 19:52

눈이 즐거워진다는 말 동감합니다.~

이동원[DWL]님의 댓글

이동원[DWL]

08-01-02 22:18

저도 black M6 ttl과 현행50으로 라이카를 시작했습니다.^^
반갑네요. 앞으로 이곳에서 자주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문용기님의 댓글

문용기

08-01-02 23:39

뜨거운 환영에 정말 이 클럽은 정이 넘치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첫롤 현상한거 스캔해봤는데요...

카메라에게 미안해지는 첫롤이었습니다.
주말에 맘을 비우고 출사나 스르륵 다녀올랍니다.

헤헤.

(앗. 장용준님 여기서 뵙네요~^^)

강경호님의 댓글

강경호

08-01-02 23:49

스캔 잘 되시던가요?

앞으로 좋은 사진 올려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김영하님의 댓글

김영하

08-01-15 15:26

이제야 글을 보네요.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김기현님 댓글이 마음에 확~ 들어옵니다.^^.
정말 부족함도 남김도 없을 조합이네요.
(그러면서 슬슬 욕심이 나는 이놈의 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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