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문의입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고강훈
- 작성일 : 07-12-30 22:14
관련링크
본문
이라고 쓰여진 카메라가 생겼습니다.
제 손에 들어온지는 벌써 5~6년 정도 되었는데
예전에 한번 사용해 보고는 사진이 누렇게 뜬것처럼 나와서 사용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방정리를 하면서 다시 빛을 보개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Leica III 라는것 같은데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바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더블어 사용법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바디는 라이카 최고 명품 중 하나인 IIIF RD 입니다.
별다른 부분은 아니지만 셔터 스피드 다이얼 주변의 글씨가 붉은 색(이것은 옛날 벌브 플래시를 사용하던 시절
플래시의 광량을 나타내 주는 것이어서 현재는 사용하지 않으니 지금처럼 '0'에 맞추어 쓰시면 됩니다)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레드 다이얼이라고 부르고 IIIF중 후기 생산 모델입니다.
그외에 셀프타이머가 추가된 모델이 후에 생산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바디는 1952-53년에 생산되었습니다.
렌즈는 침동식 즈미크론 1ST 입니다.
더군다다 시리얼 넘버를 보니 거의 최후기 생산제품(1956년)으로 보입니다.
사진이 누렇게 나왔다니 렌즈 상태가 의심이 됩니다.
빛조건만 주의하면 최근 생산된 렌즈와 거의 다를 것이 없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렌즈입니다.
더군다나 침동식으로 휴대도 뛰어나서 아직도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현상과정과 인화과정의 실수이거나, 침동식 렌즈를 완전히 뺀 다음 시계방향으로 고정시키지 않은채 사용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렌즈 상태를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리센터에서 점검을 받아보세요.
앞서서 다시한번 셔터스피드가 잘 맞게 동작하는지?
셔터막의 상태는 좋은지 살피셔서 양호하다면 한번더 오래되지 않은 필름을 넣고 테스트를 해보세요.
오랫동안 묵혀 두셨으니 오버홀(전체분해소제)이라도 하셔야 하겠지만 오버홀 비용만
25-30만원이 소요된답니다. 그러나 오래도록 잘 사용하시려거든 한번은 해주셔야 합니다.
좋은 장비이니 묵혀두시기 보다는 잘 활용하시길....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