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오랜만에 라클에 들렀다가 궁금증 보따리를 한아름 안고 글을 올려 봅니다.

d76을 사용한지 8개월때 들어가는 초보입니다.

d76가지고 말도 안되는 스탠딩 디벨로프도 해보고~이것저것 다 하다가...

조금 더 식견을 넓혀보고자...

이번에 현상약품을 hc 110 쪽으로 바꾸어 봤습니다.
(원래 로디날에 도전을 할까 하다가...약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허나 이녀석 희석비나 데이터를 알기가 어렵더군요.

코닥 홈이나 현상액 책에 있는 데이터가 있긴하나...

A,B,C,D,E,F,G 의 희석비율과...그에 따른 시간 증감에 대한

"너무 간략한 " 소개만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책에는...

TMAX 400의 경우...B희석액 1:31 로 6분 정도라고 안내하였으나...

실제 사용예는 전혀 맞지를 않았습니다...

(현상액 10ML :물 310ML 를 희석했으나 30분 가량의 프로세싱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아~ 갈길이 너무 막막합니다.

HC-110을 사용하시는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원하는건

기본데이터와 한시간 정도의 Standing development

그리고 dectol이나 xtol 과의 조합/사용법 입니다.

가능하면 로디날처럼 비타민 사용을 해보고 싶습니다만,

어떤 비타민제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아니면 이런것들을 배울수있는 서적이라도...ㅡㅜ


아~ 홀로 이 많은 것들을 헤쳐가려니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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