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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는 사랑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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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대원
  • 작성일 : 14-05-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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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년 여름 어느 날, 괴테는 17세 소녀 울리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 사랑은 정중히 거부된다.
그의 나이 74세 때이다.
그 뒤 9년 괴테는 마지막 작품 <파우스트 제 2부>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다.
울리케는 95세까지 독신으로 살다가 세상을 뜬다.

시인이 아니라고 어찌 사랑을 못하랴.
아직도 나는 사랑을 꿈꾼다.
저때의 괴테보다 한 살이나 더 젊지 않은가.
나는 내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싶다.
오늘은 어디로 가 덫을 놓을까.

* 명동 / M7 Summicron 35 f2.0 1st Fom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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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

훌륭하십니다.무척 부렵습니다.

신한주님의 댓글

신한주

멋쟁이 선배님 !

사진도 참 좋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사진과 글이 잘 어울립니다.

포마팬 느낌이 이런 느낌이죠! ^ ^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일찌감치 들여다 보곤 그만 댓글을 놓쳤습니다.
멋진 글과 사진입니다...

저도 어딘가에 사랑의 덫을 놓아야 사진 생활도 정리가 될터인데 걱정이 많았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멋지십니다.
사랑 사냥을 위한 감성의 덫.
절대 善(지혜)이 아닐런지요.

사진과도 매칭이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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