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를 카메라를 사용하는 지금 가장 불편한 사항은 아마도 다른 분들고 겪는 부분이겠지만 홈페이지나 블로그 같은 온라인상에 사진을 올리는 부분일 것입니다.

현재 저의 경우 필름 현상 후 6컷씩 커트를 의뢰하고 약 1년전에 구입한 epson 2580이라는 필름도 스캔을 하는 평판스캐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후보정은 개개인의 노력여하로 좋은 스캔 결과가 결정이 되겠지만 스캐너 자체의 성능(핀트, 암부계조)등에서 많은 좌절을 겪게 됩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스캐너는 가장큰 문제점이 중앙부를 비롯해서 주변부의 핀트가 전혀 맞지를 않는 다는 것입니다. 암부의 계조 표현도 단조롭고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생각한 것이 FDI 스캔서비스를 받는 것이었습니다만 역시 오퍼레이터의 능력(?)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나고 제가 원하는 결과물을 볼 수가 없는 것 입니다. 그리고 역시 암부표현이 단조롭고요.

지금 니콘의 5000ed라는 스캐너를 살펴보고는 있습니다. 스펙이야 인터넷에서 너무나 많이 봐서 줄줄 욀 정도이지만 정작 제가 직접 만져보질 않아서 100여만원이 훌쩍넘는 물건을 덥썩 사기도 좀 거시기 합니다. ^^

그래서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에 귀 귀울여 보려고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씁니다.

혹시, 5000ed(또는 5ed)를 사용하시거나 사용하셨으면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주로 사용하는 필름은 kodak 포트라와 kodak tri-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필름은 특별히 가리는 것은 아닙니다만 현재 냉장고에 들어있는 아이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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