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 카메라의 장점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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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지충구
- 작성일 : 07-11-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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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 카메라의 최대 장점은 뭘까요?
요즘 알에프카메라를 접해보고자 해서 여기 저기 기웃 거리는 중입니다.
일단 저는 휴대성때문에 고려 중입니다.
댓글목록
박 희-범님의 댓글

저도 최근에 M을 구입해서 SLR과 함께 쓰는데요...그간 느낀 주관적!! 장점이라면.. (M3, M2 기준으로)
가장 큰 차이점은 파인더입니다. 파인더 내 프레임의 외부가 보이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합니다.
50mm를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M3(0.91배율)는 양눈을 모두 뜰 수 있어 프레임이 공중에 뜨고요... M2(0.72?배율)는 파인더 크기보다 프레임이 작기 때문에 프레임 바깥상황을 보면서 촬영 할 수 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표현이 어렵네요 ㅠ.ㅠ.. 직접 보시면 금방 아실겁니다.)
또.. 셔터소리가 작고, 미러쇽이 없어 흔들림이 적은것도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관적!! 단점도 무지 많습니다. (시차, 느린속도, 무엇보다도 끝도 보이지 않는 렌즈 뽐뿌가....^^
참고가 되시기를...
지충구님의 댓글

음 끝도 보이지 않는 렌즈 뽐뿌는 slr이든지 중형이든 똑같은거 같아요. ㅋㅋ
박 희-범님의 댓글

그렇긴하지만, 미놀타 SLR을 쓰는데... 라이카와는 뽐뿌의 범위가 틀리더군요...^^;
미놀타에서 오랜 시행착오 끝에 2개 렌즈에 안착했습니다. 그런데 라이카는....
역사가 오래되서 그렇다고 이해하지만 50mm만 해도 엘마니 크론이니...1세대, 2세대.....M마운트 호환렌즈들까지.. 나름 즐겁긴 합니다. ^^
강웅천님의 댓글

RF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장점이라면 작은 렌즈 사이즈와 미러의 충격이 없는 점, 그리고 RF 파인더의 최장점인 프레임 라인 밖의 상황을 보며 촬영할 수 있는 것이지요.
'절정의 순간'을 기다릴 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또한 프레임 라인을 바꿔 볼 수 있는 레버가 있어서 35mm화각 등은 어떨까 미리 예측해 볼 수 있지요.
소소한 장점이지만 이 몇가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여서 RF의 불편함에도 RF에 빠져드는 거 같습니다.
렌즈는 가능한 현재생산 렌즈 위주로 써보시고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세대별로 접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재범^^님의 댓글

얼마 전에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건데, SLR은 찍는 순간 손이 떨리는지 알 수 없었는데,
RF는 확실히 느끼겠더라고요. 필름 한 장 버렸습니다. ㅡ.ㅜ
제가 RF의 장점을 꼽는다면, 단연 정숙한 셔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굳이 하나를 더
붙이자면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네요. 엘마렌즈 침동시켜서 목에 걸
고 점퍼지퍼 올리면 그냥 배가 좀 나온 정도로밖에 안보입니다. ^^; 두대를 목에 걸고 다
녔는데 외부에서 별로 티 안나게 다니다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점이 돋보입니다.
박동휘님의 댓글

간단하게 딱 두가지..
1. 휴대성이 좋다.
2. 미러가 없다.
두가지외는 딱히 장점이 없네요. 오히려 단점만 잔뜩.. 'ㅅ'
[이윤희]님의 댓글

삼각대 없이 왠만한 노출에 용이하죠...
당연 휴대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죠..
항상가지고 다닙니다..
주향미님의 댓글

휴대성에 점수 주고 싶습니다...
박_기태님의 댓글

사진찍는 재미가 있습니다..ㅎㅎ
이재유님의 댓글

프레임 라인 바깥상황을 관찰할수 있다-제일 중요합니다.
카메라 형태에 위화감이 없어서 거리사진에 편리하다(사람들이 겁을 덜먹는다)
셔터소리가 작다...
정도가 저에게 해당되겠네요.
최진배님의 댓글

제가 생각하는 최대의 장점은 왠지 멋져 보인다 입니다...
이수진#님의 댓글

제게 가장 큰 장점은 얇은 두께와 적은 흔들림입니다.
서상희님의 댓글

저에게는 작다는것과 미러쇽이 없다는것입니다.
장용준님의 댓글

제게도 휴대성의 장점이 큽니다.
RF는 서류가방에 무리없이 넣을 수 있지만,
SLR은 펜탁스같은 작은 사진기라하더라도 가방의 배가 나와서
스타일이 살 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대기님의 댓글

처음 RF(라이카)를 시작한 이유는,
니콘 F3에 각종 렌즈 악세사리를 주렁주렁...
열심히 촬영을 할 때였었습니다.
전시회에 오신 지인의 조그만 RF카메라를 빌려서
즉석에서 비교촬영을 하였었고, 그 결과물을 암실에서
벽면에다 비추면서 비교를 해본 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야
RF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아서 구입을 했지만,
정확하지 않는 프레임과 렌즈의 오차,
그 비싼 렌즈를 갈아 낑궈도 변하지않는 파인더....
짜증이 나더군요.
더구나,
틱틱 거리는 셔터 소리는
아직도 함께 촬영하는 지인들이 놀려대며 웃기 일쑤이구요.
근데,
오히려 장비와 씨름을 하는 버릇이 없어졌습니다.
SLR보다 촬영에만 몰두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는건
촬영 앵글보다 더 넓은 피사체의 구도를 본다는 것이 장점일지 모르겠네요.
.
제가 처음 RF를 사용하면서 느낌의 짜증스런 질문에 이 곳의
고수님들이 일찍이 이렇게 말씀해 주실 때는 사실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젠 제가 똑같은 말씀을 드리게 되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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