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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에 스트로보/플레쉬 사용이 용이한것인지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주홍
  • 작성일 : 07-11-26 13:08

본문

라이카에 케논 혹은 니콘처럼 후레쉬를 장착해서 쓸만큼 효율적인가요?
어떻게 해야 되는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뭐 솔직히 밤에 찍지도 않지만서도, 어제 오랜만에 상해 밤거리를 걸어다니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그냥 릴리즈케이블 하나와 제대로된 삼각대 하나가 있는게 더 좋은것인지요?

여러 선배님들은 어떤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너무 초보적인 질문에 제 스스로도 바보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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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플레시 사용과 삼각대 사용은 반대되는 개념인것 같습니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고정하기 위한 방법이 플레시일 것이고(M에서 플레시를 1/50초 보다 빠르게 사용할순 없습니다. M7 + 메츠, 혹은 M8 사용시엔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정지해 있는것을 정지된 카메라로 사용하는것이 삼각대일것이라 생각됩니다.
SF-20과 같은 플레시를 사용하는것은 배경과의 분리를 위해서, 혹은 주제 강조를 원하는 인물사진등에 적합할것 같습니다.
관광사진과 같은 인물사진을 생각한다면, 배경과의 노출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사용될 수 있을것 입니다.
메츠 45시리즈 등을 사용한다면 천정바운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손으로 발광량을 계산해 주어야 합니다.

삼각대를 사용하시면 블러발생의 원인인 피사체의 움직임 + 헨드헬드에 의한 움직임. 이 둘 중에서 한가지는 줄일 수 있기는 합니다. 플레시 보조광이 없다면 인물에 블러가 발생하므로, 블러를 즐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인물사진에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야간+삼각대는 야간 풍경, 정물등에 사용하는것이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상해 밤거리를 촬영하신다면, 삼각대에 릴리즈를 사용하시면, 상가와 네온사인은 정지상으로, 거리의 사람들은 블러로 표현되겠지요. 플레시를 사용하신다면, 바로앞의 인물은 밝게, 배경은 어둡게 나올것으로 예상합니다.


PS : 요즘들어 시도해보고 싶은것은 두세개의 플래시에 색필터를 넣고 무선동조하여 촬영하는 기법입니다.

첨부사진 : 다이안 아버스.

한지영님의 댓글

한지영

m8에서는 플래시가 꽤 유용한 편입니다. 두세번 브라케팅 해줄수도 있고
아무래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기떄문에 사용이 용이한 편입니다.
라이카의 플래시는 직광만 가능하므로 제 경우에는 밤에는 주로 삼각대를이용해서
장노출을 주고나 후막동조를 이용하고, 가장 즐겨사용하는 경우는 맑은낮
역광에서 필플래시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플래시를 주광으로 사용한다면 기껏해야 10mm 내외가 될 것입니다.
M6 -ttl과 M7이 2mm 커지면서 TTL 기능을 더한 것은 플래시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변화입니다.
그러나 라이카가 제시하고 있는 플래시는 니콘이나 캐논의 자동카메라에 내장된 정도의
보조광 수준에 불과합니다.
보조광으로 플래시를 잘 활용한다면 역광에서와 광원이 부족한 곳에서 주 피사체에 대한
강조에는 용이하겠으나
밤거리 풍경을 잡아내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스냅보다는 고정된 물체나 야경등이라면 삼각대 사용을 필수입니다.
이종구님께서 적절한 답을 주셨습니다.

김주홍님의 댓글

김주홍

JK이종구님, 설명과 함께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그냥, 릴리즈에 삼각대하나 구입해서 다녀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삼각대 중에서 라이카에 어울리면서 가지고 다닐시 가장 좋은 삼각대 하나 추천해 주시면, 어떻신지요? 후배 한면 살려주십쇼~
그 흔한 삼각대 하나 마련해 놓지않고 항상 손각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거나 구매하는것 보단 제대로 된 삼각대를 구해야 하는데, 너무 많은 종류가 있다보니 헛갈리네요.

한지영님,
아마도 저는 삼각대에 릴리즈로 가야 할것 같습니다.
수동카메라 쓰면서 스트로보 보다는 삼각대가 더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에....답변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M8 괜히 욕심이 생기려 합니다. ^^;

강웅천 선배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이종구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삼각대로 가야 할것 같습니다.
조만간 괜찮은 삼각대 하나 구입해야 할듯 합니다.
야간사진찍다가 하판을 살짝 긁혔다는....순간 화끈했었습니다.

최성식님의 댓글

최성식

저는 M6TTL에 SF-20이나 Metz 54mz-4i(라이카용 SCA 아답터 필수입니다. 번호가 생각이 안납니다.)를 사용하는데, Metz 54를 사용하면 천정바운스, 벽바운스는 물론이고 수동으로 조사각 조절까지 됩니다.
아주 유용하고 재미있습니다.
물론 동조속도 50분의 1초의 한계는 있지만, 플래시가 없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Metz를 M6TTL에 끼우면 아주 가분수가 됩니다만, 그래도 삼각대 들고 다니는것보다는 짐이 간소해서 즐겨 사용합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주홍
JK이종구님, 설명과 함께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그냥, 릴리즈에 삼각대하나 구입해서 다녀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삼각대 중에서 라이카에 어울리면서 가지고 다닐시 가장 좋은 삼각대 하나 추천해 주시면, 어떻신지요? 후배 한면 살려주십쇼~
그 흔한 삼각대 하나 마련해 놓지않고 항상 손각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거나 구매하는것 보단 제대로 된 삼각대를 구해야 하는데, 너무 많은 종류가 있다보니 헛갈리네요.


변변치 못한 답변에 댓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삼각대는 여러가지를 사용해보았고,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놈도 사용해 봤습니다.
문제는 휴대하고자 하는 의지이지, 카본등 무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더라 하는것이 저의 경험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가벼워도 귀찮게 생각하면 귀찮은 것이오, 무겁다 한들, 써야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쓰게 되겠지요. 좀더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것이 덜 걸리적 거리긴 하겠지만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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