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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가입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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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권오현=
  • 작성일 : 07-11-24 23:32

본문

제 형편으로는 살 수가 없어서 넌지시 아버지에게 여쭈어봤습니다.
"아버지 혹시 라이카라고 아세요?"
"네가 이제 슬슬 남자들의 로망에 눈을 뜨는가보구나-"
그 뒤로 아무 말씀도 안하시길래 단념하고 있었습니다.

1달뒤 제 책상엔 surprise present 가 놓여있더군요.
기대도 하지 않았던 leica m7

'최고가 되길 바라면서...
최고의 카메라를 아들에게..'

저에게 이런 기회를 준 라이카 클럽과 아버지에게 감사하며.
라이카와 함께 소중한 하루하루를 담아보고 싶습니다.
Fabulous leica as always.
추천 0

댓글목록

김Jin수님의 댓글

김Jin수

정말 부럽습니다
전 이번에 라이카 구입하면
물론 중간에 이런저런 상위 라이카로 기변할 수도 있겠지만서도
난중에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카메라로 잘 만들어 볼려구요
다시한번 정말 부럽습니다 .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정말 부럽군요.
M7이 아니라 혈기왕성 24살이요~
부디 받으신 그 카메라와 렌즈로 좋은 작품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부럽습니다.
좋으신 아버지께 꼭 보답하셔야 하겠습니다.
M7은 라클 회원 모두의 로망이기도 하지요.
아버지와 가끔은 사진에 대한 생각들 나눠보시는 것도 기쁨을 드리는 방법이겠습니다.
곧 겔러리에서 뜻 깊은 흑백 사진들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반갑습니다.

김주홍님의 댓글

김주홍

헉~
부럽습니다.
아버지께서 멋있는 분이시군요....설마 아버지께서도 이곳의 회원분이 아니신지요.
저는 멋있는 아들이 되려고 요즘 총알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 이제 선물 받은 좋은 M7로 좋은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겔러리에도 포스팅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박승평님의 댓글

박승평

반갑습니다.
정말 멋있는 아버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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