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님의 댓글

김재범^^

07-11-25 11:43

제 생각에도 가격을 사용가능시간으로 나누면 그렇게 비싼 카메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장욱님의 댓글

장욱

07-11-25 13:56

그래도 돈 나갈 때에는 하나도 경제적이지 않습니다.
특히 이 번처럼 가격이 몽-창- 올랐을 때에는

김성규(奎)님의 댓글

김성규(奎)

07-11-26 12:01

카메라 가치를 중고가에 두는 것도 어찌보면 어이없다고도 보여집니다.
물론 2~3년내에 급격히 하락하는 기종과는 다를지 몰라도
10년 20년 지난 카메라의 중고가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냥 좋은 카메라다? 명품카메라다?
지금의 명품마케팅도 맘에 안들고, 명품휴대폰 보고 따라하는건지?
저 같은 경우 가격이 높아지면 질수록 사고싶은 생각이 줄어드네요.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07-11-26 13:09

제가 생각할 때는 다른 회사의 카메라들도 라이카 사용자들이 라이카를 관리하는 것 처럼 세심하게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오버홀 해줬다면 여전히 신품처럼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전세계적으로 복고 바람이 불어서 특히 한중일에서 라이카 가격을 엄청 올려놓은 덕에 오랫동안 라이카를 소장하고 계신 분들은 축복을 받으신 겁니다만 저처럼 4,5년 정도 가격이 더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사실 뒤통수를 맞은 기분입니다 :-)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7-11-26 13:52

카메라도,

오디오도,

자동차도,

그리고 시계도..


자기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범위내에서 만족하게 사용할 수 있는게 가장 경제적인 물건이죠.

욕심으로야 무엇인들 탐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까..

제겐 라이카는 참 경제적인 카메라와 렌즈인것 같습니다.

한지영님의 댓글

한지영

07-11-26 14:03

라이카가 확실히 품질과잉적인 측면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것이겠지만) 수십년동안 작동하면서 중고시장을 오간다는것은
그만큼 신품수요를 잡아먹는 일이기도 합니다. 특히 M처럼 기능상 변화가 거의
없는 기종은 더 그렇겠죠. 라이카가 별것 아닌 일까지 기념바디를
만들어 판매하는것도 어떻게든 신품수요를 늘려볼려는 시도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심구섭님의 댓글

심구섭

07-11-26 16:01

훌륭한 고언에 감사드립니다.
본인은 취미생활[카메라]을 즐기는 동시에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여 본 나름의 생각이며 처음 구입때의 부담스러움이 기종변경시 타사제품과 비교 하엿을 때 최소의 손실을 예상 한 것입니다.
그리고 타사제품 보다 기종변경[곤태에의한]이 덜하지 않을까?하는 생각 입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07-11-26 21:08

김기현님 말씀에 저도 동감입니다
특히 바르낙의 만듦새는 그 어떤 카메라도 따라잡기 힘든 명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분해를 해본 경험은 없지만 보이는 부품 하나하나에 깃든 정성만 봐도 속은 보나마나 꽉찬 그런 물건임에 틀림이 없을겁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07-11-27 10:19

라이카..
사실 싼 카메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냥 단순한 이름만의 명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토록 오랜 세월을
완벽히 동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낸 장인의 숨결이 배어 있는..
라이카 카메라는 그 하나 하나가 최고의 작품으로 대우를 받는 것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걸작품의 대우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