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나무 기둥과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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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선근
- 작성일 : 07-11-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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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6 + 35/f1.4. 1st(나무기둥)
2., MP +35/f2. 1st(석탑)
댓글목록
김봉섭님의 댓글

갤러리인줄 착각했습니다... ^^
기둥과 석탑이 참 특이하네요...
선배님 35 lux 구하셨나보네요... 축하드립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쬐끔 더 설명해주세요 ^ ^
특이하고 궁금해집니다.
고 정채봉선생의 글에 화엄사에서 칡넝쿨로 된 기둥이 있었다는 전설을 읽은적이 있습니다만,
은행나무 통짜기둥이라....
이영준님의 댓글

화엄사 홈페이지에 구층암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http://www.hwaeomsa.org/bbs/view.php...desc=asc&no=21
이경석78님의 댓글

기둥이 마치 사람이 손을 받치고
서있는거 같아요
김주홍님의 댓글

나무가 스스로 이렇게 지붕을 지탱하도록 자란것 같습니다.
만일 그런거라면 더 신기하다는....
윤병식님의 댓글

특이하고도 인상적인 기둥이 화엄사 구층암의 모과나무 기둥이었군요.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직장 정원에 있는 모과나무는 사진에서의 기둥처럼 속이 텅 비어있어 인공적으로 충전물을 체워주는 대수술을 받았는데도 매년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모과를 주렁 주렁 메달고 있어서 신기했었습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원래 전통건축에서는 목재부재를 조립할 때 나무의 위 아래 방향을 고려해서 사용합니다.
서까래의 경우 뿌리 쪽을 처마방향으로, 기둥의 경우에도 자란 방향대로 뿌리를 아래쪽에, 기둥을 세울 때에는 나이테의 간격을 보고 남과 북의 방향을 정해서 자연적인 현상을 수용하면서 작업을 하는 것이 집이 뒤틀리거나, 함수율이 낮아 지더라도 조금이라도 변형이 적게 하기 위함이지요.
그런 뜻에서 구층암의 가운데 쪽 기둥은 역발상의 전환의 경우 입니다.
뿌리쪽을 지붕을 받치게 했으니까....^^
하효명님의 댓글

김용준님 말씀 읽고 보니까
정말 저쪽 기둥은 거꾸로 서 있네요.
참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철우▒님의 댓글

화엄사를 내집 드나들듯 했지만 ...저 기둥은 처음 보는군요..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박한욱님의 댓글

석탑이 눈길을 멈추게합니다 .
감상 잘했읍니다 .
오선우님의 댓글

김선근님 덕분에 좋은 사진 보고, 좋은 곳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참으로 멋진 사진,
좋은 정보를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광수님의 댓글

저도 정말 신기하고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