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마음.. 외눈박이 바르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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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우현필
- 작성일 : 07-11-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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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갔고 햇살도 별로라 산보한다는 생각으로 다녀왔지요.
회사 선배와 함께 간단하게 사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겸해서...
....최근 조금 카메라들을 이것저것 만져보고 바르낙에도 괜히 러시아 렌즈들을
물려 보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바르낙엔 엘마더군요.
여튼 이리저리하다 손에 넣은 바르낙 초점용 악세서리 하나를 바르낙에 달아주었지요.
확실히 초점 잡을때 편해져서 즐거운 마음이었습니다.
헌데 웬걸.. 피스를 장착한 부분의 은색 테두리가 악세사리와 함께 쏙 빠져버리네요.
여차저차 다시 끼워도 헐겁게.. 그냥 쑥쑥 빠져버립니다.
'나중에 수리해야지.....'
이 마음이. 결국... 산성가서 악세서리와 피스를 잃어버리고 왔습니다.
속상하네요. 다음주가 시작되면 수리소로 보내 바로 수리할까... 아니면 그냥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외눈박이 바르낙이 되어버린.. 제 IIIc 미안하구나..
댓글목록
이영준님의 댓글

초점용 악세사리란 아마도 OKARO를 이야기하시는 듯하네요!
OKARO야 구하기 쉽겠지만 그 은색테두리는 찾기 쉽질 않겠네요!
천상 부품용 바디에서 떼어내야 될텐데...
없어도 사진에는 영향이 없으니 그냥 사용하다가 기회가 되면 그 때,,,
강웅천님의 댓글

http://www.dagcamera.com/images/DAG0105.gif
아마도 이녀석을 잃어버렸나봅니다.
DAG에서 10불에 판매하는군요.
셔터스피드 다이얼쪽에 있는 것(링크)과 리와인딩 레버쪽에 있는 것의 모양이 약간 다릅니다.
주문하실때 잘 구분하시면 됩니다.
우현필님의 댓글

이영준님// 뭐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이거 보면 볼수록 외눈박이라기보단... 라면먹고 작다가 눈이 팅팅부어 한쪽 쌍커풀이 날라간 모양이라는 생각이... 그래도 그냥 쓸까나.. 하고 있었는데....!!! -강웅천님께 이어서-
강웅천님// 예 그게 맞아요!!!. 우와 이렇게 파트로 파네요. 그런데.. 이거 영문 싸이트.. 어떻게 주문해야 할까요-굉장히 난감해함-
아니 먼저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부터 드렸어야하는건데 말입니다.
이영준님의 댓글

http://www.dagcamera.com에 자세한 설명이 있네요!
Paypal도 받는다니 일단 이메일로 구입의사를 보내세요!
dagcam@chorus.net
Paypal로 결제할 이메일도 같습니다.
부품넘버는 DAGSM104로 Trim ring for front window nearest rewind를 주문하시면 되겠네요!
가격은 부품 $10+ shipping and handling $10, 이렇게 $20이 들겠네요!
주문하기 전에 일단 충무로 영상수리센터 등 미리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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