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Community

장비병은 필연적인가?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심구섭
  • 작성일 : 07-11-16 11:34

본문

10여년전,사업관계로 홍콩등 외국출장을 자주가던중,홍콩파트너의 콜렉션[카메라]병에 감염되어 한대,두대,좋은것만 나오면 매입하여 진열장을 채우며 자기도취에 흥분하던 시간이 일정기간 경과하자 흐지부지 되엇으나,잊어버렷던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우연한 기회에 카메라를 접할 수 잇는 기회가되어 취미생활로 정착시킬려하니,기존장비로도 충분할듯하나 이것저것 필요치않는것도 구입하게 되는듯 합니다.

크럽선배님들의 글을 읽어보니,"렌즈2개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셔서 많은 자제를 하고 잇어나 카메라가계에 탐문만 나가면 빈지갑 되어 돌아오는 본인의 한심함을 어찌하오리까?

그렇다고 사진에 깊은 능력이나 적어도 일정수준의 실력도아닌 왕초보인 주제에 장비만 욕심을내니 ㅉㅉㅉ 자책을 해 봅니다.

선배님들의 질책을 바랍니다.
추천 0

댓글목록

남효성님의 댓글

남효성

아마도 그건....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 아닐까 합니다...

우연히.. 샵을 구경 갔는데... 앗 이거 있네 하며 바로 구매하는....

바로 그분... 지름신이 강림하시는것이죠..

저도 후회 많이 합니다.. 아주아주 많이요.. 저는 기대심리가 가장 심했던것 같습니다..

이거 한번 해보면 나도 저렇게 찍을수 있을텐데.... 오류에 시작이었던것 같습니다..

어여어여 내공을 쌓아야 지요.. 열심히 열심히 노력하면 되겠지요...

글올려 놓으신것이... 저랑 너무나 비슷한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장비병은 필연적입니다
질책 대신에 찬사를 보내드리면서
기계과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후다닥 ===3 ====3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심각한 병 맞습니다. ^ ^
한때 LP모으기에 열을 올리며 백리길도 마다않고 달려가 한장 두장 모아놓은 LP가
이사때마다 천덕꾸러기가 되었지만,
바라보고 있으면 그 옛날의 열정이 고스란히 되살아납니다.

사진도 좋지만 렌즈들 어루만지며 그 만듬새와 영롱한 빛깔에 취하기도 하지요.
그 푸른 바다에 빠지면 좀처럼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 ^
곧,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장비 또는 연장(?)을 매개로 하는 짓거리에는 그 장비와 연장에 대한 병이 필연적입니다.

기왕이면 자신의 기호에 딱 맞는 장비를 갖고 싶은 마음이야 어찌 없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남이 갖지 않은 희귀한 것을 탐하는 병은 사람에 따라 있기도하고 없기도 한것 같습니다.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無限/박성준

본 클럽에서 장비에 대한 질책을 바라시는건 무리가 많습니다...ㅎㅎㅎ

마음 가시는대로 하시되, 쓰시지 않게 되는것은 다시 내치시면 됩니다!!
그런데, 제 경우엔 내치게 되질 않더군요!!!...희안합니다....^^*

석영철님의 댓글

석영철

돈은 좀 있는데 사고싶은게 없을땐 삶이 지루해 지더군요.

이게 무식의 소치라 생각이 드는데

장비병도 아는게 있어야 생기는거고 때론 이런것도 부러울때가 있더군요.......

Kenneth J. Park님의 댓글

Kenneth J. Park

그래요, 무서운 병이죠, 좋은 카메라만 보면 사야하니, 이젠 과하다 싶은데도 욕심은 떠나질 않으니 무서운 병이죠,

정태환님의 댓글

정태환

아~, 제마음을 읽는것같은 느낌입니다.

저만그런것이 아니군요. 후후후,위로감을 느껴봅니다.

팀버스/이상길님의 댓글

팀버스/이상길

아.....저는 중환자입니다.
이제는 중독자로 구분되어질 지경까지 온 것 같습니다.
.....라이카 나빠요! 친구들 까지 데리고 와서 괴롭히니...(H군,R양...)

가끔 아버님께 물려받은 카메라 이야기를 보면 저는 두려워집니다.
나 하나면 족한데 이게 대를 물려 이어지면 어떻하나 걱정됩니다.
저 죽을 때 가지고 가야 될 듯 합니다.

M하나에 50mm 하나로 훨훨 날아다니며 사진이나 잘 찍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이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대로 걸려 버렸거든요.
사진 찍는 진사가 아니라,장비 수집하는 집사가 되어 버렸으니...ㅉㅉ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다 때가 되면 없어지는 병이니 너무 걱정마시고 즐기세요.
저는 심각한 중병에서 90% 치유가 되었습니다.
나머지 10%만 치료하면 되는데........??? 확! 돌아버리겠습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 사진 찍는 진사가 아니라,장비 수집하는 집사가 되어 버렸으니...ㅉㅉ[/quote]

한참 웃었습니다.
"사"자 돌림이 결혼 시장에서 인기가 있다던데
이 "사"자는 아니겠지요?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조현갑 선생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저역시 이것저것 갖고시은게 무에 그리 많은지....
콜랙터 아닌 콜렉터가 되어버렸습니다
정리를 할때가 된것도 같은데 아직은 내놓을게 하나도 없으니,
세월이 흐르면 그날?이 올겁니다
여력만 되신다면 그걸 즐기는것도 하나의 기쁨이지요~~.

李炯根님의 댓글

李炯根

좋은사진은 둘째로하고 좋은장비는 가지셨으니 축하 받으실 일이네요.^^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오늘 카메라 샾에 갔다가 즈미크론 35 밀리 아스페리칼을 보았습니다.
제가 가진 것은 엘마 무코팅 35 밀리(당연히 스크류 타입)....
바꾸어 볼까 하고 살펴보는데 너무나 잘 생긴 모습에 정말 혹할 뻔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내려 놓고 올 줄도 알더라구요.

대형을 하면서는 소형에 대한 자제력이 생겼다는....어처구니 없는 얘기 전합니다.

김경석777님의 댓글

김경석777

한마디로 불치병이라고 할수있죠~
누구나 그병에 걸리면 고칠병이 없답니다..
통장 잔고 확인하고나면 좀 병이 호전되겠죠 ㅎㅎ;;

최우석님의 댓글

최우석

인용:
원 작성회원 : 임규형

대형을 하면서는 소형에 대한 자제력이 생겼다는....어처구니 없는 얘기 전합니다.


중형을 시작하면서는 소형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가셨다는... 더욱 어처구니 없는 얘기도 덧붙여 전합니다.

심구섭님의 댓글

심구섭

요즈음은 핫셀cw에 빠져서 오늘도 바둑판 스크린으로 교체 하엿습니다.
기본80mm와 180mm를 소유하고 잇으나, 50mm,40mm를 놓고 고민중 입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스스로 장비병에 대해 말씀하셔서 여쭙겠습니다.

최근 1년동안 사진과 관련해서 쓴 돈 중에 장비구입비용은 얼마이며, 필름구입, 현상,인화비용은 얼마를 쓰셨는지 스스로 자문해 보신다면, 카메라에 빠진것인지, 사진에 빠진것인지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심구섭님의 댓글

심구섭

저는 여러가지의 콜렉션에 관심이 많습니다.다른 글"에서 말씀 드렷듯이 사진을 찍기 시작하기는 불과 2-3개월여에 지나지 않습니다.초보이지요.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시행착오와 오류를 범하면서도 요즈음은 열심히[보잘것없는 사진]찍고 잇습니다.
슬라이드로 [일주일]약7롤정도요.

물론초보자의 관심과 의문도 많고,또한 바쁜와중에도 많은시간을 나름대로 소비하고요.
그래서 주제넘게 "빠졋다"라는 과장된 언어를 사용하게된점 선배님등의 깊은 이해를 구합니다.

노현석님의 댓글

노현석

제 경우에는 써보고 싶은 렌즈와 바디를 구함과 동시에...과거에 사용하던 렌즈에 대한 향수가 함께 다가옵니다. 새로운 렌즈와 바디로의 기대감과 예전에 써오던 것에 대한 편안함과 애착이 늘 기기변경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나름대로 다독이며(?)살고 있습니다만...새로운 것에대한 탐구욕과 과거의 노스탤지어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다만......사진을 찍으려고 들이댈 때의 상황은 늘 여러대의 카메라를 요할 수는 없으니 찍고자 하는 대상에 맞추어 간략하게 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펜을 좋아하는 지라 만년필도 수집을 했었지만...한번에 쓸 수 있는 글과 펜은 단 하나라는 걸 깨닫고는 접었습니다. 사진도 자신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펜과 같이 단 하나의 것으로 종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변덕스러운 상태가 오래 반복되면 모두 다 써 보심이 좋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글을 적고 보니......저도 아직 장비에 많이 연연하고 있네요...^^;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심구섭
10여년전,사업관계로 홍콩등 외국출장을 자주가던중,홍콩파트너의 콜렉션[카메라]병에 감염되어 한대,두대,좋은것만 나오면 매입하여 진열장을 채우며 자기도취에 흥분하던 시간이 일정기간 경과하자 흐지부지 되엇으나,잊어버렷던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우연한 기회에 카메라를 접할 수 잇는 기회가되어 취미생활로 정착시킬려하니,기존장비로도 충분할듯하나 이것저것 필요치않는것도 구입하게 되는듯 합니다.

크럽선배님들의 글을 읽어보니,"렌즈2개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셔서 많은 자제를 하고 잇어나 카메라가계에 탐문만 나가면 빈지갑 되어 돌아오는 본인의 한심함을 어찌하오리까?

그렇다고 사진에 깊은 능력이나 적어도 일정수준의 실력도아닌 왕초보인 주제에 장비만 욕심을내니 ㅉㅉㅉ 자책을 해 봅니다.

선배님들의 질책을 바랍니다.

우연이 아니고 필연이라 단언하기에 질책을 하실수있는 회원님이 안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오죽했으면 애로보험(의료보험)도 안되겠습니니까.ㅋㅋㅋ

병도 병 나름이기에 ....

병과 친히 지낼 필요는 없지만 , 별도의 항생제 개발이 안되고 있는 현실이니..

끄~~악, 돌 날아아온다.
36계입니다. ㅋㅋㅋ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