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수님의 댓글

송민수

07-11-18 22:33

현재 스르륵클럽에 매물 하나 나와있습니다.

제가 DMR매물을 1년 가까이 총알 모아두고 기다리다 지쳐 모아뒀던 총알을 다 소진하고 몇시간 후에 매물이 올라온 것을 보고 주말내내 고민했습니다...ㅡ_ㅡ;;
모든 장비 정리하고 로망인 R9 + DMR로 갈까..하는 고민...

잡담은 이만하고, 그동안 제가 모아온 정보에 의하면...
1. 가격은 DMR만 3~400만원 정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한국에서도 DMR 구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가 1년 기다렸습니다.
3. 유의사항이라면
- 간혹 문제있는 R8보단 좀 더 보태서 R9에 DMR 물려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DMR의 필요성은 고민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전 포기했습니다...^^

* 포기한 이유(2박 3일간 대여해서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1. DMR 가격이면 Mint M8을 살 수 있다.
2. 필름과 혼용해서 사용하기 정말 어렵더라...ㅡ_ㅡ;;
3. 사용해 본 결과, 캐논 1Ds(MK2) or 코닥 SLR/c에 Leica R lens를 사용하는게 개인적으로 더 나은 결과물을 뽑아주는 것 같더라...
라는 세가지 이유에서 였습니다

부디 좋은 녀석 만나 제가 못 이룬 꿈을 실현하시길 바랍니다...^^

김기환★님의 댓글

김기환★

07-11-18 22:43

장터의 법칙인지 몰라도 저도...

살려고만 하면 품귀현상....

팔려고만 하면 와장창창 나오고 ㅎㅎ

거기다 이젠 사진을 포스팅하면 뒤로 정말

너무나도 멋진 사진들이 주르륵 ^^;

dmr매물은정말 귀한것같습니다~

다만 지금 그 스르륵클럽매물은

주인을 못찾고있더군요~

김용수JKT님의 댓글

김용수JKT

07-11-18 23:15

M으로 전환하고 처음으로 스튜디오 촬영을 나갔었습니다 어제요....

캐논을 쓸때 스튜디어 촬영은 1Ds Mk II 와 24-70 하나면 충분했었고 조리개를 충분히 조이게되는 환경상 화질이나 편리성에서 한번도 아쉬움을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대게 공간이 충분하지않은 스튜디오의 특성상 줌렌즈는 매루 효과적인데.....
M에는 줌이란게 없으니 대신 4개의바디에 28 35 50 75 의 렌즈를 각각물리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결론은 .........가능하지만 매우 불편하고 신경이 많으쓰였으며 숨가쁘게 필름을 갈아나가야 흐름이 끊기지 않는데 필름 교환의 불편함으로 인해 자주 흐름이 끊기더군요

스튜디오용으로 먼가 하나 장만해야할텐데 고민중이었는데 스르륵 장터 물건을 보니 불끈하는군요.

다만 크롭팩터 1.3이라는 불편함때문에 망설이게 되는군요 ^^

성인규님의 댓글

성인규

07-11-19 00:21

2006년중순까지 1Ds Mark2를 사용하다 동년 7월에 R9에 DMR을 물려 사용중입니다.

현재까지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 향후에도 모듈을 떼어내고 사용하지 않을생각입니다.

그만큼 저는 제가 충분히 만족하는 성능과 디자인을 가졌으며 성능에 못미치는 사진실력으로

항상 제카메라에게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_ -;

제 경우엔 1.3 Cropbody가 주는 단점을 아직 느껴보지 않았는데요 이는 렌즈를 많이 쓰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파인더안에 프레임이 표시되고 익숙해지니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관적으로 Cmos보다 아직은 Ccd의 화질이 우세하다고 생각하고 포르쉐에서 디자인한

바디의 멋스러움은 밀가루반죽같은 케X사의 바디나 찹쌀떡 같은 니X사의 바디는 주지못하는 자부심도 안겨줍니다 ㅎㅎ

유의하실점은 LG상사의 2GB메모리는 냉장고 현상을 가끔일으키니 사용하지 마시고

샌디스크의 2GB메모리가 제일빠르고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게 해줍니다.

박인규님의 댓글

박인규

07-11-19 14:57

제 경우는 R8 바디에 DMR을 물려 사용하고 있는데 후기형이라 그런지 별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R8은 씨리얼이 빠른 바디들은 버그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는 보고들이 있는데 이는 바디 자체의 문제이지 DMR과 메칭 시 특별히 문제를 일으킨다는 글은 아직 본 적이 없고요.

지금까지 많은 바디를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300D, 350D, SLR/C, 1D 를 사용해 보다가 이미지 쎈스로서 CMOS가 주는 느낌 보다는 CCD가 주는 느낌이 좋아 작년 8월부터 DMR을 사용하고 있는데 중형 백을 제외하면 디지탈로는 더 이상 기변 유혹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라이카 R바디라 라이카의 명품 렌즈들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 생각되고요.

SD 메모리카드는 제 경우 트랜샌드 150배속 2기가, 샌디스크 울트라2플르스 1기가 그리고 저급 1기가 카드등을 사용하고 있지만 문제를 일으킨 카드는 없었고요.

그리고 구입시 가능하면 여분 밧데리도 하나 더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밧데리 하나로 400여컷 정도 찰영이 가능하여 처음에는 그냥 하나만 사용을 했는데 추가로 하나 더 구입한 뒤로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더군요.

아무쪼록 좋은 물건 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