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 또는 R6 중 선택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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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숙문
- 작성일 : 07-11-1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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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핫셀장비로 작품생활 하는데 충분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계속 주종으로 사용
허나 가끔 똘똘한 녀석 하나 어깨에 걸고 여행이나 공원등 출사용으로 선택할까 합니다.
M3에 50mm 생년카메라 구입하기도 심들고 비용도 만만치않고 끌리기도하고
R6에 35-70렌즈하나 출사용으로 편리성은 있고 라이카유저님 고민 해결 좀 해주삼.
1. 인화시(20×24) 해상력 과 콘트라스트 어떤기계가 좋습니까 ?
2. 오랜된 기계라 오버홀에 대한 비용, A/S 문제점 ?
3. 소장의 가치보다 작품할동에 주력할 수 있는 기타 장ㆍ단점 ?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 ^
고민하고 알아볼 때가 가장 즐거운듯....
1)인화시 해상력과 컨트라스트는 렌즈 선택에 따라 다릅니다.
M최고의 렌즈를 사용한다면 R최고의 렌즈보다 좋은가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R이던 M이던 좋은 렌즈를 사용한다면 뛰어난 성능에 탄복하시게 됩니다.
M을 쓰는 이유는 작은 사이즈로 최고의 성능을 이끌어 내는 것에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M에서는 줌렌즈가 트라이엘마 하나 뿐이어서 화각에 맞추어 단렌즈를 구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2)기계의 세월에 따른 문제 보다는 전자식 장비들의 전자 회로 기판의 수명이 더 문제가 됩니다. M3라면 파인더의 노화 외에는 기계식 장비로 수리에 문제가 될 부분은 없습니다.
셔터막의 손상이나 파인더의 노화로 수리하게 되면 거의 낡은 바디값에 가까운 수리비를 지출해야 합니다만, 이미 손질된 장비를 구입하시게 되면 앞으로도 몇십년 끄덕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R시스템도 기계식 장비인 R6나 R6.2도 최소한의 전자 기능(노출계)외에는 기계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고장날 경우가 드뭅니다.
또한 R5, R7등도 출시된지 상당히 되었지만 아직도 현장에서 제 몫을 해내는 거 보면 고장에 대한 염려는 접어 두어도 될 듯 합니다.
3.어제는 R8과 M6 두 장비에 각각 50mm와 35mm를 조합해 들고 나갔는데,
역시나 스냅에는 M6만한 장비가 없더군요. 조용하고 있는 듯 없는 듯 몰입하기가 더 좋았습니다.
라이카 클럽 회원 모두의 고민이기도 한 이 문제는
직접 써보시면서 결정하시라는 답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 선택이 되시길....
홍건영님의 댓글

저는 M3,35/2.0, 50/2.8와 R6.2, 35-70/3.5를 가지고 있는데
노출에 자신이 없는 하수이다 보니 M3는 그냥 제 맘대로 찍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핫셀이 주력이시므로 외장형 노출계 사용상의 문제는 없으시겠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m3를 추천드립니다
부피가 작고 더 찍는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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