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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ilux 현행버젼...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남효성
  • 작성일 : 07-11-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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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하나 영입하고 싶은데요.. Noctilux 현행버젼...
당췌 중고도 없는것 같고, 새제품도 반X 전화하니.. 400 후반생각하고 한달걸린다고 하네요.
제가 처음 라이카 접할때 작년 이때쯤...
그때만 해도 300 초반이었던것 같은데.. 너무 많이 올랐네요..
반X 전화 받은 사람이 잘 몰라서 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그렇게 많이 오른건지..
어디 좀 쉽게 구할만한곳이 없을까요? 착한가격(?)에...
레벨이 되면 장터에 잠복근무(?)라도 해볼텐데.. 크크...
답답한 마음에 글 한번 올려 봅니다...

즐거운 아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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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원태님의 댓글

황원태

많이 올랐습니다. -_-
남대문 발품 팔면 좀 보일때도 있는데,
요즘은 거의 없더군요.. ;;;

이현탁님의 댓글

이현탁

여기선 라이카 가격에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고스란히 적용되고 있습니다.
정식 라이카 딜러라고 해도, 홍콩 전체에 자기 샾만이 재고를 갖고 있다면 가격이 두배 가까이 뛰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정식 딜러샾에서 HKD70,000(약 817만원)하는 Noctilux 현행 without 6 bit도 봤습니다만, 누군지 모를 사람에게 하루만에 팔려나갔습니다. 홍콩에 사는, 그리고 라이카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사지 않겠습니다만, 요즘 돈많은 중국대륙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이런 일도 생기나 봅니다.

PS. 저도 현행의 Noctilux를 신품으로 구입했었는데, 제건 새것임에도 불구하고 백포커싱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 친구들 몇몇도 똑같은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아 문제없는 렌즈를 만나는 것은 역시나 운의 소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영애님의 댓글

오영애

놀랠 노짜입니다.
부디 좋은제품 만나길...

안창일님의 댓글

안창일

이베이에서 중고로 3500불 정도면 구할 수 있을텐데요....^^
가지고 들어 오면 관세와 부가가치세가 어떻게 될랑가 모르겠네요....^^
국내 장터는 230~250정도이니 매복만이 싸게 구하는 비법입니다.
저는 반도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했는데,요즘 가격 오른 것 보면
저도 놀랍니다....^^

김용수JKT님의 댓글

김용수JKT

Noctilux 가격이 많이 오르더군요

이곳 자카르타의 딜러도 가격을 360만원정도에서 500만원으로 올렸더군요 ㅜ_ㅜ

한국 장터가격도 가장 최근에 거래된게 약 두달전쯤 280정도 였었던걸로 기억하니 지금은 조금더 오른가격에 거래되지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워낙 매물 자체가 없네요 .....한번들어가면 잘 안나오는 렌즈인듯 싶습니다

남효성님의 댓글

남효성

흐음.. 그렇군요..

현행 렌즈는 독일 , 캐나다 둘중에 어디 인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35미리 즈미룩스 살때 약간만 더 투자해서 녹티로 갈껄하는 후회가 됩니다... ㅠㅠ

신 인수님의 댓글

신 인수

35룩스와 녹티는 쓰임새가 많이 다르답니다. 당연히 화각도 다르구요...

녹티는 색수차가 심해서 전문가들도 녹티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감성적으로만 생각하라고 할 정도입니다.

35룩스도 반드시 있어야 할 렌즈니까 나중에 기회되시면 녹티를 하나 더 사세요...

김재범^^님의 댓글

김재범^^

예전 같았으면 상당히 고심을 했을텐데, 500만원 가까이로 오른다고 하니 과감하게 포기하게 되네요. ㅠ.ㅠ

장욱님의 댓글

장욱

현행 카나다 녹티룩스가 오백만원에 육박하고 지금 생산에 들어갈 독일 녹티룩스는 오백원 중반대에 가격이 형성될거라는 소식입니다.

충무로 우리카X라 같은 곳에 부탁하면 6 bit 없는 깨끗한 녹티룩스 삼백만원 초반대에서 구해주실 겁니다.

그리고 색수차 문제가 있었던 녹티룩스는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설계를 바꾼 1.0 짜리는 색수차 문제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셔도 될겁니다.

황원태님의 댓글

황원태

1.0 6bit 최 근래 버전에서도 색수차는 발생하더군요. f/1.0의 한계(?)인 듯 합니다. ㅎㅎ;.;

남효성님의 댓글

남효성

다시 질문 있습니다..

장욱님께서 말씀하신 ..

"현행 카나다 녹티룩스가 오백만원에 육박하고 지금 생산에 들어갈 독일 녹티룩스는 오백원 중반대에 가격이 형성될거라는 소식입니다."

최근에 나오는것이 독일산인지요?

윗 말씀이 이해가 가질 않아서요..

장욱님의 댓글

장욱

지금 반도에서 판매하고 있는 신품 녹티룩스는 400만원 후반대의 카나다 산입니다. 라이카 공식 통보에 의하면 독일에서 곧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반도에서는 가격을 오백만원 중반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카나다산 현행 바로 전 세대 (소위 3세대) 후드가 내장되지 않은 f1.0 녹티룩스를 사용하는데 아직 색수차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에서 라이카 rep 과 대화를 나누었을 때 f1.2 녹티룩스에서 설계 상의 이유 때문에 문제가 있었지만 f1.0으로 설계를 바꾸면서 거의 다 해결되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M8, M7과 함께 사용하면서 색수차 문제를 재현해보려고 해보았지만 아직 성공(?)하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f1.2 녹티룩스가 더 선호되는 상황인 점도 인지하셔야 할겁니다. 현재 거래가격에도 엄청 차이가 있구요.

한 번 사용해보시면 왜 녹티룩스가 좋은 렌즈라는 것을 깨닫게 되실 겁니다. 제가 사용하는 라이카 렌즈가 모두 9개인데 가장 발색이 화려하며, 투명하며, 사진에 담기는 정보량이 가장 많은 렌즈로 느껴집니다.전에는 후드 내장형 Summilux를 사용하였지만 요즘에는 녹티룩스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개 보케(bokeh)를 자랑하기 위해 녹티룩스를 완전개방, 개방 사진에 주로 사용하시는데, 글쎄요, 녹티룩스라는 렌즈의 성능에 dis-service인 것 같습니다.

하여튼 가지고 계시면 틀림 없이 행복해 하실 렌즈입니다. 가격에 상관 없이.

한지영님의 댓글

한지영

저는 작년에 현행을 구입하였는데 캐나다산입니다. 400후반이라니 놀랐습니다.
녹티룩스는 현행50미리 즈미룩스에 비해 동일조리개에서 소프트하고 컨트라스트가 떨어집니다. 아스페리컬 렌즈가 없으므로 색수차에도 더 취약합니다. 그만큼 즈미룩스가
훌륭한 렌즈라는것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녹티룩스의 가치는 광학성능보다는 녹티만의 독특한 표현력에 있습니다.

김용수JKT님의 댓글

김용수JKT

인용:
원 작성회원 : 장욱

하여튼 가지고 계시면 틀림 없이 행복해 하실 렌즈입니다. 가격에 상관 없이.


맞는 말씀이십니다

크네 무겁네 하면서 사용할때는 투덜대기도 하지만 결과물을 볼때면 참으로 행복해 지더군요

가격만 조금 가볍다면 정말 좋을텐데............그나마 더 오른다니.........참으로 아쉽습니다 ㅜ_ㅜ

이현탁님의 댓글

이현탁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용수JKT
맞는 말씀이십니다

크네 무겁네 하면서 사용할때는 투덜대기도 하지만 결과물을 볼때면 참으로 행복해 지더군요

가격만 조금 가볍다면 정말 좋을텐데............그나마 더 오른다니.........참으로 아쉽습니다 ㅜ_ㅜ


김용수JKT님은 거져 줏다시피 하셨잖아요? ^^
첫 렌즈로 정말(?) 저렴하게 녹티룩스 구입하셨다는 글타래와 함께,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녹티룩스로 찍은 사진 글타래에서 많은 분들의 부러움을 사셨던 일이 불연듯(?) 생각납니다.^^
요즘도 성배순례는 계속되시죠?

김용수JKT님의 댓글

김용수JKT

에구~~~

이현탁님......내....내내내.....
머라 할말이 없습니다 ^^

저야 좋은 인연을 만나 많이 저렴하게 구입해서 애지중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워낙 사용자를 행복하게하는 렌즈라.....많은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데 그게 아니라 아쉽다 머 그런 취지였습니다

그나저나 이리 소문이 짜안 하게 나버려서 처분하고 싶어도 처분 못하게된것 같습니다
시세대로 내놓으면 이런 도둑놈일세 라고들 하실까봐요 ^^ 주식도 아니고 렌즈가지고 돈버는 놈이야 란 소리 듣게되면 않될듯하고 그렇다고 낼름 원가에 내어놓기도 아쉬우니 그냥 평생 써야겠습니다 ^^

남효성님의 댓글

남효성

선배님들 조언 감사 드립니다..
일단 총알을 좀 많이 비축해야 겠네요.... -_-;

독일산으로 한번 질러 보아야 겟습니다.... 담주쯤 한번 돌아 다녀 볼까 합니다...

팀버스/이상길님의 댓글

팀버스/이상길

지난 8월 하순경 캐나다산 신품을 430에...근데 또 올랐나 봅니다.

녹티는 독특한 표현력이 있다라는 한지영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어느 작가분이 조리개를 1.0에 테이프로 고정해 놓고 풍경만 한동안 찍었다는
소리를 듣고 ...아! 그럴 수 있겠다라는 영감(?)에 곧바로 도전하였고.....
현재는 회오리 보케만 신나게 찍는 초보입니다.

색수차의 문제는 햇볕이 스며드는 유리 격자창틀 배경에서 한 번 경험하였을 뿐,
그다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독일산으로 바뀌면 또 어떤 스토리가 쓰여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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