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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M을 보았지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Jin수
  • 작성일 : 07-11-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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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대학 저대학을 전전하는 강사입니다
경기도 광주에 한 학교에서 강의를 마칠때..
여느때와는 다르게 가슴이 설레였죠
주머니의 170여만원 정도의 현금과 카드를 보면서
오늘 드디어 M을 보는구나 아니 내것이 되는구나 했어요

아직 장터를 못보는 관계로 이종구님께서 가르쳐 주신
중부경찰서와 충무로 가운뎃길로 가보니 정말 많더군요
그 가운데 정말 많이 진열되어진 M을 살려고 했더니
가격이 너무 비쌌어요...

어찌되었건 흥정을 하고 해서 M6 Classic과 크론50mm를 정하고
가겨을 물어보니 전체적으로 15-20만원정도는 네고를 해주신다곤 했지만
그래도 200이 넘길래 그냥 돌아왔어요

사실 M6의 공부도 덜 마쳤고 전 일단 남댐쪽 M6 TTL이 좋아보였고 크롬바디에
가격도 저렴해서 결국 발길을 돌렸고 최종적으로 구하지 못하고 왔죠...
M이 내손으로 오기가 쉽지 않네요
글구 선배님들이 좋은글 바디 구하는요령을 학습하고 갔지만
우선 도착해보니 일단 넘 많은 M에 정신이 나가서 다 잊고 왔지요ㅜ.ㅜ
우짜죠... 맘이 설레였다가 허전함음 가지고 밤 바람 맞으면서
디지털 바디로 사진 왕창 찍고 왔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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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배훈식님의 댓글

배훈식

^^ 전 아직 학부생입니다...
처음 M6TTL을 구했을때... 3달간의 아르바이트 비를 쏟아부으면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직접 손에 들었을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더군요...
꼭 좋은 M 손에 쥐시길 빕니다.

김주홍님의 댓글

김주홍

이런,
저는 처음 구입시 아무 정보도 제대로 숙지 하지 못했었죠,
하지만, 이곳의 좋은 선배님으로 부터 물려받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기도 했었구요.

조금더 시간을 두시고, 장터가 열릴때까지 기다려 보심은 어떻신지요?
다 각자의 인연이 있기 마련입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그 순간이 되면 자기앞에 보이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주위에서도 그렇게 일이 되도록 돌아가는 것 같구요.
어쨋든, 좋은 라이카 영입하시기 바랍니다.

남주현님의 댓글

남주현

처음 M을 구하게 될때만큼 가슴콩당거렸던 적이 있었을까요?
제 기억으론 없었던거 같습니다. ^^

서두르지 마시고 갖고 계신돈은 어디 잠시 묻어두시고
천천히 콩당거림을 즐기시면서 인연을 찾아보시는것이 어떨까 말씀드려봅니다.

좋은 M만나시길...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일단, 자금을 조금 더 모으시구요,
실제 사러가는 날, 카페에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그날, 충무로 아*고* 커피숍에 가시는 선배들께서 도움을 드릴 수 있을겁니다.
제가 갈 수 있는 날이면 제가 가도록 하겠습니다.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죄송합니다만 물가에 애를 데려다 놓은 심정으로 ??
글을 읽었습니다.
초보자들이 모르고 덥석 쉽게 물건을 구하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멀리 갈것도 없이 제가 그랬으니까요...
이런 성급함과 어리석음은 결국 무서운 샵질로 나타나더군요. ㅠ.ㅠ

주의의 조언을 많이 구하시고...
물건을 구입할때에도 라이카를 잘 아는 선배님과 동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기에 성급함으로 저지를 손해를 미연에 막고
좋은 바디와 렌즈를 잘 구함으로서 라이카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기 위해서라도 말이지요..

다행이 이종구님이 좋은 조언 해 주실 것으로 생각되여...
다행이다 쉽습니다.
맞죠..종구님....ㅋㅋ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쉽게 얻은 바디보다는 애태우며 찾은 장비가 더 애착이 가고 평생 함께 하는 친구로 남습니다.
M6도 벌써 20년의 세월을 안고 있으니 한두가지는 잘 살펴야 합니다.
그래도 비교적 최신형이니 렌즈나 바디등 큰 탈은 없겠지만
도움을 주시는 선배님의 자청이 계신만큼
만나뵈시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좋은 바디 구하시길 바랍니다.
처음 구하실 때는 경험자 분들과 동행하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오프에서 만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을 얻기도 하지요.
좋은 라이카를 만나는 것 보다 더 큰 기쁨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

김순용님의 댓글

김순용

부러운 모습입니다. 라클의 장점(오프모임)을 최대로 누리시고..
아뭏튼 좋은 걸로 하나 장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직님의 댓글

이상직

김 JIN님 과 저하고 똑같군요...ㅎㅎ
저도 카메라 상점을 몆번을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는데...
200여만원이나하는 중고제품을 쉽게 못사겠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장터를 볼수 있게 되면 .... 도움을 청해서
좋은 물건을 살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김Jin수님의 댓글

김Jin수

많은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관심에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지름신이라 흔히 불리우지만 이제는 자다가도 생각이 나네요..
사진을 잠시 접었던 시절을 포함하면 10여년만에 아날로그의 귀환인데요
편리함속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시절에 좋은 회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여유자금을 좀더 모으고 12월 중순때에 선배님의 도움을 받아서
구입하러 가겠습니다 ...
그날은 맛있는 저녁식사와 차를 대접하겠습니다...

박한님의 댓글

박한

끝없는 로망의 시작인것 같습니다.. 좋은 카메라 구입하기를..

원덕희님의 댓글

원덕희

곧.. 맘에 드시는 좋은 라이카를 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권숙문님의 댓글

권숙문

M6 Classic과 크론50mm를 결정을 축하
좋은 카메라 구입하기를......
저는 아직 M3 냐 R6 고민입니다.

오광수님의 댓글

오광수

라이카로 잘 결정하셨습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조금만 참고 기다리셨다
이곳 회원분들께 구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종구님과 아시는 사이라 하시니, 토요일 저녁 충무로 아미고스에 들려 보시지요
그날 이곳 회원분들 많이 모이시니 인사도 나누시고 도움 요청도 해보세요^^*

김Jin수님의 댓글

김Jin수

네.. 이종구님과 아는 사이가 아닙니다
그분이 아시면 오해가 있을듯 해서 다시올립니다
순전히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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