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에 올리는 'Bone' 의 밀착 인화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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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지건웅
- 작성일 : 07-11-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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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상태를 궁금해 하시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현장감을 느끼시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밀착 인화본을
스캔 해보았습니다.
내장 노출계를 사용했고 트라이포드를 박물관에
함께 가지고 들어갔으며 아마도 사용한 컷과 하지 않은 컷이
함께 있는것 같습니다. 몇달 전에 찍은 것이고 저의 경우
M바디 밑에 플레이트를 끼우는 일이 아주 드물어서
사용 여부를 정확하게는 기억 못하겠습니다만
처음 방문한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평소에 찍으려고 메모해 두었던
포인트를 잡고 오래 시간을 끌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느낌으로는 M의 경우 증감이 필요없이 조리개를
양보하면 손촬영도 충분히 가능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인물이 들어간 컷 중에는 손으로 들고 촬영한 것도
있는것 같구요. 프레임마다 정확하게 말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밀착 인화본 스캔은 Epson 3200 으로 했고 포토샵에 플러그인된
자체 소프트 웨어를 사용했으며 흑백으로 변환 시키지 않고
그냥 올립니다. Default 세팅으로 스캔한 결과물을 보니
원본의 실제 보기보다 많이 뿌옇고 녹색기운이 있습니다.
프레임이 밝은가하면 어두운 곳도 있네요.
대략적인 분위기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좋은 한 주 되십시오.
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가장 중요한 정보..
평소에 찍으려고 메모해 두었던 포인트를 잡고 오래 시간을 끌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
환경 또는 노출의 궁금증 보다는 평소에 방문을 통해서 찍고자 함을 메모해
두셨다는 것이 포인트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직님의 댓글

찍고 싶은 곳을 메모해 두셨다가 찍는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Bone연작은 내 내면을 투시한 작품들이란 느낌......
밀착 스캔한 사진을 보니 한번에 나의 내면이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향상 좋은 작품에 감사드립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본'시리즈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는데
역시 미리 준비했다가 생각한바를 나타내 보여주셨군요.
손각대보단, 삼각대가 꼭 필요한 것을 결과물을 받아 들때마다 생각하게 됩니다.
정승진님의 댓글

생각으로 정리되었던 사진들이였군요.
아무리 뛰어난 순발력도 머리속에서 정리되어 만들어진 창작을 따라가긴 힘든가봅니다.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황원태님의 댓글

비급 공개시군요.. ㅎㅎ;
김봉섭님의 댓글

좋은 작품들을 이렇게 비법까지 공개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9번컷과 14번컷의 감동은 아직도 잔잔히 남아있습니다. ^^
강정태님의 댓글

대단한 짐념이십니다.
그리고 출중한 내공을 지니셨군요.
많은 깨우침을 주십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철우▒님의 댓글

열정에 감탄합니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갤러리 작품도 보지 못했는데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시는군요..
이재유님의 댓글

갤러리에서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요 ^^ 이런식으로 찍힌거였군요. Full body of work라는 말을 이럴때 사용하나 싶습니다.....롤을 보면 이런사진 저런사진이 뒤죽박죽인 저는 많이 부럽기만 하답니다.
사진을 보면서 어느장소이건 어느물건이건 관람객을 위해서 이미 누군가에 의해서 표현되어진 "작품"은 다시 가공해서 작품을 만든다는게 워낙 힘든데.. 참 잘표현되었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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