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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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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우현필
  • 작성일 : 07-11-1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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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낙엔 엘마 밖에 답이 없더라고요.


조금 다양한 화각을 즐기고 싶어서, 저렴하게 러시아 렌즈들을 사용해봤는데..

35미리가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더군요.

그런데..... 이거 바르낙이 못생겨졌어요.

마음이 아프지만... 러시아 렌즈들을 몽땅 방출하기로 결정.. .있어도 안쓰게 되는걸,

안고 가서 뭘 하겠습니까?





오늘 기르던 고양이가 죽어서 육신은 언덕 기슭에... 추억은 가슴에 묻고..(그래봤자 3개월..짜리 추억) 늦은 밤까지 잠 못 이루는 궁상맞은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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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35mm 엘마 3.5와 50mm 엘마 3.5와의 매칭은 과히 보석과 같습니다.
35mm 즈마론 3.5, 즈미크론 침동식 스크류와 즈미타, 그리고 50mm 엘마 2.8도 근사하게 어울립니다.

바르낙용 뛰어난 렌즈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바르낙 사랑으로 슬픔을 잘 이겨내시길....

정한구님의 댓글

정한구

비록 동물이라도 같이 살던 생명이 죽는다는 것은 참 가슴아픈 일 입니다

개는 개 나름대로, 고양이는 고양이 나름대로 추억을 만들어 주죠.

한참 같이 살다보면 '애완'의 의미보다는 '반려'의 의미가 커지는 것 같네요

마음 아프시겠습니다.

장욱님의 댓글

장욱

기르시던 야옹이가 귀천하였다니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마음이 아프신 만큼 녀석도 많이 마음 아파 할 것입니다.
그래도 3개월 동안 선배님께서 쏟은 사랑 녀석도 잊지 못해 고마워 할 것입니다.

저도 제 곁을 14년 동안 지켜주다 귀천한 야옹이가 매일 매일 보고 싶습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저는 올해 진돗개 두마리를 일었습니다
10년전 암놈을 사다가 첫배를 5마리를 낳았는데 4마리는 모두 나누어 주고. 어쩌다 그랬는지 모르지만 꼬리끝이 벗겨진 한놈 불쌍해서 어미곁에 두고 함께 10년을 살았는데 아들녀석이 먼저 병들어 죽었습니다
몇일 후 비오는 날 어미도 죽더군요....
그놈은 자살한거나 다름이 없어요...
이녀석이 비오는 날 제집을 타고 담장에 올라 뛰어 내리면 말짱이 빠져서 밖으로 나가 돌아 다니다 들어오곤 했는데 그날도 비오는 밤 밖으로 나가려고 똑같은 짓 하다가 결국 숨을 거두었습니다 말짱이 뽑히지가 않았던겁니다 하여 담장에 매달려...
지금은 그녀석 몇대 손자뻘 되는놈 기르고 있습니다
형님댁에 갖다 드린 첫배 중 젤루 튼튼한 놈의 씨앗입니다 ~~
온갖 잡종이 되었겠지만, 그래도 진돗개 모양과 특성은 잘 살아 있네요
요즘은 그놈한테 위안을 삼고 잘 기르고 있습니다

손현님의 댓글

손현

저도 2년 전에 '바우'라는 토끼를 잃었는데...
토끼답지 않았던 녀석이라 생각이 더 나네요.
완전 난폭토끼라 키울 때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지나고보니 좋았던 기억만 새록새록.
이상하게 해가 갈수록 더 보고싶어 진다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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