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M6를 M3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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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남원
- 작성일 : 07-11-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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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발 들여놨습니다. 한 2년동안은 카메라 없이도 잘 살았는데....

이상 일하기 싫은 직딩의 푸념이었습니다.
남은 하루도 잘~ 보내십시오.
댓글목록
JK이종구님의 댓글

잘 만들어진 M6+3 는 정말 예쁘더군요.
여유가 생기면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던데요.
장남원님의 댓글
* 이종구 선배님 //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비용이.... M6도 145만원에 구매 + 70만원 추가 지출하니 적당한 MP 한대가 나와서 망설여집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장남원
* 이종구 선배님 //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비용이.... M6도 145만원에 구매 + 70만원 추가 지출하니 적당한 MP 한대가 나와서 망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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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보다 디자인적으로 M3J에 가깝죠.
내부의 작동은 MP보다 좀 떨어지고, 파인더가 MP가 더 좋다는것...
근데. 제가 알기로는 40만원인줄 알았는데요???
김인택님의 댓글

70만원이면 실사용기 m3 한대 삽니다
멀쩡한 m6 건드리지 마세요 ^^*
김용준님의 댓글

오모 선배님 말씀
" 돌아 가지 말고 똑바로 가는 것이 돈 버는 길이다."^^
손현님의 댓글

저도 M3으로의 레버교체는 매우 땡기던데...
모선배님의 말씀에 따라,
발생하는 그 비용으로 흑백사진을 크게 인화해보라는.
올 가을엔 이제껏 찍었던 지인들 사진을 인화해서 선물로 줄까 싶어요.
이래저래 파일들을 모으다보니 60장이 넘어가네요... 흡.
장남원님의 댓글
^^ 돌아가지말고 질러가라 이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아 근데 M6에 레버만이라도.....
*이종구 선배님 // 40만원인가요? 모 사장님 왈 70 받아도 남는게 없다는 푸념을 하시더라구요. ^^
김기현님의 댓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고,
또 그것을 실제로 행동에 옮긴 양반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옳다, 또는 그르다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 자신도 한 번 쯤은 생각해 본 일이니까요.
그런데, 결국은 포기했습니다.
두대의 M이 필요하고, 한 놈의 뽀대를 위해서 한 놈은 병신이 되야 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리더군요.
사실 금전적인 문제도 사소한 것은 아니지만,
멀쩡한 M바디 한 대를 병신 만드는게 죄스럽더군요.
강웅천님의 댓글

M3에 노출계를 넣는 것이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M6에 M3의 상판을 올린다는 것은 말리고 싶네요.
무늬만 M3라....
많은 분들이 노출계 없는 M3를 좋아하는 것은 만질때마다 느껴지는 부드러운 동작과
파인더에 대한 신뢰... 그리고 외모인데, 외모만 취한다는 것은 손실이 너무 큽니다.
매니아들은 맘먹고나면 안하곤 못배기지만 말입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장남원
*이종구 선배님 // 40만원인가요? 모 사장님 왈 70 받아도 남는게 없다는 푸념을 하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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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들었나 봅니다. 기계과쪽에서도 40은 말도 안된다는 학술적 결과를 전화로 알려주더군요.
김용수JKT님의 댓글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전 MP 블랙페인트에 M3상판만 얹어 보고자 하는것이었지요 ^^
사실 그렇게 하면 M3J와 다를게 별로 없어질것같았거든요.....
결론은 자제했습니다 MP가 아주 낡고 볼품없어져서 애정이 식으면 한번 해볼려구요 ^^
그런데 그렇게 되면 도리어 정이 더 들까봐 걱정입니다
장남원님의 댓글
하하 다들 한번쯤은 거치는 과정이군요. ^^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JK이종구
제가 잘못 들었나 봅니다. 기계과쪽에서도 40은 말도 안된다는 학술적 결과를 전화로 알려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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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구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저도 부품들을 주어모아서 M3블랙을 하나 만들어보고싶습니다. M3한대사고 사용안한 M3 블랙 부품들을 파는곳이 있네요.. 그러면 블랙 M3가 되는거 아닌가요? ^^
김선근님의 댓글

헉!
개조비만 70만원이면...
차라리 허접한 M3 한대 사겠습니다.
제 개인적 시각입니다.
개조하고 ,오브홀하고, 리페인팅 하면 70만원정도는 비싼 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M6에 70만원 정도의 비용 더 들여 개조할 필요가 있을까가 의문입니다.
그래서 '절대 개조하지 말라'에 한표 '꾹' 해봅니다.
이은호님의 댓글

M6을 사용하다 현재는 M3 사용하고 있는 제게 너무 재밌는 글들 입니다. ^ ^
이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시는 것 보면서 놀랍기도 하구요~
그런데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M3에 노출계를 넣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 ^;
장남원님의 댓글
히히히 꿈을 현실화 하신 선배님들 사진 좀 올려주세요. 뽐뿌 받고 싶습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장남원
히히히 꿈을 현실화 하신 선배님들 사진 좀 올려주세요. 뽐뿌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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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58838
요기 있습니다.
뭐 나의 라이카를 만족스러운 외관으로 만드는데 70만원이 든다는것은 대단히 아까운것은 아닌것 같은데,
이보다 더 마음이 쓰이는것은 인류문화유산이라 생각하고 있는 M3를 내 욕심 채우자고 한대의 M3를 없애는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M3를 아끼고 잘 사용해서 후대의 후배들에게도 그 손맛을 보여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한대라도 더 멀쩡한 상태로 보존해야 합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이왕 망가뜨릴(?) 거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http://www.leicaclub.net/forums/show...7&highlight=M3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말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M3하나 추가하시는 것이 정답이라..생각합니다.^^
실제로 개조후에 내부를 뜯어보면, 제대로 안되어있는 경우가 많구요.
라이카본사가 아닌 곳에서 repaint할 경우, 열처리가 잘안되어 벗겨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경험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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