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바디 가지고 계신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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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상직
- 작성일 : 07-11-0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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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사진도 보고 하는데.....라이카는 기념 바디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혹시 기념바디 가지고 계신분들은 어떤 기념바디를 가지고 계신지...?
그리고 그 기념바디를 직접 사용하고 계신지...?
금액이 너무 비싸 ...쉽게 사용을 못할것 같은데....
댓글목록
JK이종구님의 댓글

라클 오프모임에 나오시는 선배님들 중에 여러 선배들께서 기념바디를 실사용기로 가지고 나오십니다.
대게 바디가격으로 600만원 미만의 기념바디들인것 같습니다.
MP3정도의 바디들이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라이카에는 그보다 고가의 바디들도 많습니다.
특히 레어아이템이라 불리우는 50~60년대 라이카바디와 렌즈들은...
녹틸룩스 1.2라는 모델(대충 700~1000만원. 실사용기로 사용중이십니다.) 즈밀룩스 1.4 35mm 애즈패리컬(비구면 2장. 가격은????) 오리지널 MP(대충 3000만원? 맞아요? 전욱이형? )같은 초고가의 바디도 등장을 하니까요.
요즘 많이 눈에띄는 실사용 기념바디들은 M6밀레니엄. M6LHSA, MP 앤스라사이트, MP3, M3J 정도인것 같습니다.
일본긴자매장 오픈1주년기념 통티탄 MP는 국내에 몇대 들어와 실사용으로 사용되는것으로 아나, 눈으로 본적은 없습니다. 가격은 대략 850만원정도...(꼭 한번 만저보고 싶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기념바디가 너무나 흔해져서 기념의 의미가 많이 희박해졌습니다.
라이카의 상술이 얄밉기까지....
M2-R을 구해 쓰고 있지만 아까워쓰기 어렵더군요 ^ ^
물론 다른 바디가 없이 M2-R만 있다면 서슴없이 쓰겠습니다만, 아까워서 늘 망설이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반도카메라 기념 모델에 가시면 대략의 가격과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김용수JKT님의 댓글

MP3 를 처음 구할때는 기념바디고 머고간에 하도 이뻐서....그리고 기능적으로도 제 욕구에 딱들어 맞는 녀석이라 풀셋으로 구했었습니다만.....
아직 필름 장착도 못해봤습니다 ^^
원하던 하프케이스도 구했겠다,,,,, 이제 슬슬 사용해보려합니다.....
M6 Millenium도 한대 있는데 별로 귀중한지를 잘 모르겠어요
파라묵을까 고민중입니다 ^^
김주홍님의 댓글

MP3실버인데, 하프케이스 없이 쓰고 댕겨서 여기저기 상처가 갔습니다.
위에 김용수선배님과 같은 집에 케이스 주무했는데, 답변도 없는 관계로....
어쨋든, MP3영입한후로 계속 여기저기 방치했더니, 이제는 스트랩의 쇠고리가 상판의 글쓰여있는 부분에 스트래치를 무수히 냈다는....기회만 된다면 B/P MP3을 영입하고 싶기도 하다는....혹은 M3J 실버라도....
김용수 선배님,
아직도 필름 넣지 않으셨습니까? 너무 아껴주시는거 아닙니까? 이제 케이스도 있겠다, 팍~팍!사용하십쇼, 그래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ㅋㅋ.
김형배님의 댓글

물론 라이카 카메라의 경우는,
콜렉션 용으로 만들어진 카메라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카메라가
사진을 찍기 위한 도구로서의 기능을 발휘하는데 제약이 되는 요소는,
결국 그 본연의 모습을 왜곡시키는 이상의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 저도 바디를 아껴서 사용하는 편이긴 합니다..
다만,
아끼지만.. 사용을 하는 것이지요..
라이카 클럽의 멋진 선배님들께서
실사용으로 사용하고 계신 고가의 장비들도,
그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만족감을
충분히 느끼고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런 바디로 만들어진
멋진 사진들을 보고..
감탄하고 존경합니다..
(물론 바디가 좋아야만 좋은 사진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누구나 하는 이야기는 논외로 하고 싶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사실 기념바디의 종류가 하도 많아져서 그 가치가 좀 그렇게 된 면이 없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념바디도 그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라이카의 상술(또는 로컬 딜러의 상술)이 만들어낸 기념바디도 적지 않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사진기는 사진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밀봉 비닐도 뜯지 않은 LP의 존재와 같지요. 그 사용가치가 없으니까..
그러나 훗날 다른사람에게 사용되기까지 얌전하게 보존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정학님의 댓글

M7, 50주년 티탄 가지고있는데 실사용 하고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있지요
JK이종구님의 댓글

기념바디는 디자인적으로 Rare한 면이 있어 소유에 만족도가 높다고 봅니다.
상판음각. (Leica 흘림채로고와 ERNST LEITZ GMBH WETZLAR GERMANY 같은 ...) 이라던지, M3형의 돌출형 파인더 디자인같은, 라이카社에서도 아주 아끼는 디자인들이 적용되고, 블랙페인트도 자주 적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기념바디는 기계적인 사용감도 좋다고 합니다.
기념렌즈의 경우 렌즈 유리알과 코팅이 일반 렌즈들과 다른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다른 라이카렌즈와는 또다른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이또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는 라이카에서 확보할 수 있는 재료가 많지 않은 경우, 기념렌즈에 그 재질을 응용한다고 하더군요. 또는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는 동안 나온 경우중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결과를 주는 설계 코팅의 경우에는 일반 렌즈에 적용하고, 독특한 결과를 주는 설계와 코팅의 경우에는 기념렌즈에 적용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카더라 통신이니 정설은 아닙니다.)
디자인도 복각 디자인인경우도 있어, 외관은 클래식하게, 성능은 현대식인 매력있는 렌즈가 나오곤 합니다.
유첨한 사진은 M3와 기념바디인 M3J입니다. (사진출처 : wooricame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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