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7-11-04 11:06

라이카의 특징이라면 화사하고 따듯함이라고 개인적인 소견을 드립니다.
그 느낌의 정도와 차이는 사용해 가시면서 점차 느끼시게 될겁니다.

짐작한데로 필름은 디지털과는 다른 감성적인 부분과 아직까진 디지털이 못미치는 깊이감이 더 있다고 해야 할 거 같습니다.

MP를 선택하신 것은 잘 하신 겁니다.
거기에 35mm 즈미크론 asph라면 금상첨화, 추가하면 50mm 즈미룩스 pre-asph라면 한동안 깊이 빠져드실만 합니다.

필름을 현상한 후 필름 스캐너로 스캔하면 인화없이 곧바로 좋은 컴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필름 스캐너로 보급형은 니콘 쿨스캔 5, 미놀타 5400-2 등이 있습니다.
더 고급스런 제품들은 니콘 5000, 그리고 9000이 있습니다.
필름스캔의 노하우에 따라 사진이 많이 다르더군요.

사실... 필름의 차이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가 가장 큰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포지티브 필름을 사용하여 원색에 가깝게 표현해 낼 수 있다면 최상이라 생각합니다.

김주홍님의 댓글

김주홍

07-11-05 09:14

위에 강웅천 선배님 말씀데로 35mm혹은 50mm가 가장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35mm에 한번더 손을 들어봅니다.
저는 지금 35없이 사진을 하고 있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거진 50으로 찍고 다니고는 있지만, 그래도 35와는 많은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카메라도 중요하겠지만, 렌즈도 그 만큼 중요하다는 걸 잊지마십시요.

스캐너에 대해선 저도 초짜라 할말이 없네요.
언젠가 제대로된 스캐너 하나 구입해야 하는데....총알을 모아야 한다는...

박상덕님의 댓글

박상덕

07-11-05 09:48

전 덜컥 M8질렀다가 후회하고 있습니다...필카의 유혹에...
하나 더 질러야 하나 고민중입니다...ㅠㅠ

백호림님의 댓글

백호림

07-11-07 18:25

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35렌즈.. 음 막 땡깁니다.

아직은 잘 모르는 초보인지라..ㅎㅎㅎ 즈미크론즈미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