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7-11-03 01:30

'조리개를 조이면'
아마도 심도보기 버튼이 동작 되는 거 같습니다.
SLR의 경우 미러가 있기 때문에 조리개는 항시 개방으로 되어 있다가
촬영시 조리개 설정 수치로 작아졌다가 다시 개방조리개로 변환되게 되어 있습니다.
렌즈를 앞에서 보아 조리개가 수치만큼 줄어져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심도보기 버튼을 해제 하시면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락이 되지 않고 눌렀다 풀면 같이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접촉 불량이 발생한 겨우이거나, 렌즈의 조리개 어뎁터 부분이 마운트시 제대로 결합되지 않는 듯 합니다.

김주성님의 댓글

김주성

07-11-03 01:50

아 그렇군요.
질문을 제대로 못드렸는데 마운트가 다른 렌즈를 개조해서 물렸습니다.

RF만 쓰다보니 SLR의 경우 촬영시에만 순간적으로 조리개 수치가 조리개 구경에 적용되어 변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생각해보니 SLR은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겠군요)

저도 심도보기 버튼 쪽을 계속 살펴보았는데
바디가 개조된 렌즈의 조리개를 잡아주지 못한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07-11-03 17:43

구형 SLR들중에 일부 렌즈들은 조리개도 수동입니다.
때문에 초점을 잡을 때는 파인더가 밝아지도록 최대개방에서 잡고, 실제 촬영시에는 다시 조여준 상태에서 촬영합니다.

신형 렌즈들은 항시 조리개 최대개방이 되어있다가, 셔터릴리즈를 누를때만 설정된 조리개로 조여주고, 셔터를 열고 닫고, 조리개는 다시 최대개방으로 돌아갑니다.

때문에 사용자들은 항상 최대개방상태로 보는것에 익숙해져 있게 됩니다.

정재승1님의 댓글

정재승1

07-11-05 08:43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이지요..
저도 5D 에 짜이즈렌즈 물려서 쓰는데
조리개 조였을때 뷰파인더 어두워지는건 정말 극악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빛이 충분히 있는곳에서 찍을때는 익숙해지니까
쓸만하더군요...무엇보다도 색감이 좋아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