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7-10-29 11:58

셔터막이 천으로 된 제품들은 비단 라이카 뿐 아니라 니콘의 F3기종을 비롯하여
수없이 많은 모델에 채용되어 사용되었고, 사용되고 있는 방식입니다.
Summilux-M 50mm 의 경우 직사광선하에서 셔터막이 손상되기도 합니다만
다른 렌즈에서 그러한 현상이 생겼다는 경우는 아직 못들어봤습니다.
12585 후드를 사용하는 렌즈는 Summicron-M,L 35/50과 Summaron-M,L 35 f2.8, Elmar-M,L 50mm f2.8군으로 셔터막손상과는 조금은 거리가 있는 렌즈들입니다.

그러함에도 구지 후드의 캡을 구하셔야 한다면 원 후드의 뒷캡이 그 역할을 합니다.
후드를 뒤집어 장착한 다음 뒷캡을 씌우시면 앞캡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변형된 방법으로 니콘의 앞캡중에 후드 앞부분에 맞는 사이즈가 있더군요.
한번 찾아보시면 대용품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장남원님의 댓글

장남원

07-10-29 12:42

* 김병인 선생님 //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은 제 스미클론 50미리론 셔터막이 탈 확률은 적은 편이다. 이게 정답이네요. ^^ 그럼 굳이 캡을 씌울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오히려 더 번거롭기만 하니깐요.
한가지만, 다른 분들이 잘못알고 가실까봐.. 셔터막이 천으로 된 기종은 니콘 F3는 티타늄이고 캐논에서 A-1이나 AE-1이 천으로 된 횡주행 셔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헤헤 전부다 사용해본 기종이라서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