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궁금한점 문의 드립니다. (M3 및 노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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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민/헝그리 찍세
- 작성일 : 07-10-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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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3의 경우 수리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지요?
예를 들어 낙하로 인한 심한 파손등이 아닌 일반적인 수준의 고장에서요.
글들을 읽다가 보니,
예를 들어 뷰파인더에 부품이 없어서 수리를 못한다는 글도 보고,
더블스트록의 경우 와인딩 잘못하면 수리 불가라는 글도 보았고요.
혹 이런 경우들이 있나 궁금합니다.
2. 노출계 관련해 문의드립니다.
현재 세코닉 L-558을 사용중인데요.
M3 사용시 고센 디지식스가 좋을련지, 아니면 VC Meter II가 좋으려나요.
참고로 편하게 다닐 용도 입니다.
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M3의 경우 수리가 안될정도의 고장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만
오래된 바디이고 부품이 한정되어 있어 부품의 파손이나 망실로 인한 수리불가는
있을수 있겠습니다.
특히 가장 난감한 부분이 파인더인데 매우 정교하게 조립된 부분이라
충격등에 의해 프리즘의 접합부가 떨어지게 되면 파인더 자체가 안보이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바디를 고를때 파인더를 잘 살펴 구입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요.
그리고 더블스트록 고장의 경우는 제가 아는 한 파손이 아니라면 수리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혹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다른 회원분들이 알려주실 것입니다.
노출계의 경우 목에 걸고 다니실 목적이라면 디지식스가 좋을 것이고
슈에 장착하고 다닐 경우는 VC meter가 좋았습니다.
저는 현재 바르낙에는 VC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측광도 정확한 편이고 작은 크기에 경량이고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선호합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김박사님께서 답변 주셨지만 첨언 드리면,
M3의 경우 가장 정교한 파인더를 가졌습니다.
'화이트 아웃'조차도 없는 거의 완벽한 파인더 입니다만 파인더 내부의 접합 부분에 틈이 생기면서 파인더가 누렇게 변색되거나, 포커싱 하기 어려울 정도로 흐릿하게 보이게 됩니다.
특히나 RF의 특징대로 초점을 맞추는 이중상 부분이 흐려지면 교체나 수리가 불가합니다.
간혹, M6등의 파인더로 교체하거나, 비교적 잘 보존된 M3의 파인더만 교체할 수 있는데 M3의 파인더로 교체할 경우 거의 중고 바디 가격에 맞먹기 때문에 수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전에 35mm 사용에 대한 욕심으로 M4 파인더로 교체해보고자 하였으나, 재고가 없어서 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반면 M6의 파인더로 교체할 수 있는데, 그 경우 가장 열악한 파인더가 되므로 그 가치가 많이 떨어지게 될 거 같습니다.
최근에 개발된 MP 파인더라면 그리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다만 가격이 문제이겠지요.
혹, MP 파인더로 교체하신 회원님이 계실지도....
더블 스트록의 경우는 싱글 스트록으로만 교체가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간혹 더블 스트록 시리얼인데 싱글 스트록으로 교체된 바디가 있더군요.
그외의 기계적인 부분들은 정밀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수리가 가능합니다.
http://leicaclub.net/forums/showthre...82%B4%EB%B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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