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7-10-13 12:06

http://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50998


참고자료중 0.72 뷰파인더의 35mm가 약간 다릅니다만, 이해는 되실겁니다.
SLR과 RF의 화각은 같습니다.
RF에서는 망원보다는 표준 이하의 준 광각까지만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50mm는 망원으로 여겨진다는 것 뿐입니다.

이 기 성님의 댓글

이 기 성

07-10-13 13:49

멀리서 강선생님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RF에서는 망원보다는 표준 이하의 준 광각까지만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50mm는 망원으로 여겨진다는 것 뿐입니다."에서 단순히 그이유라면 제궁금증은
해소가 되겠습니다만.실제로 slr카메라에서의 줌밍시 나타나는 망원의 효과처럼
rf에서도 눈에보이는 망원렌즈의 효과가 실제로 나타나는지 그게 궁금했었습니다.
그리고 50m/m프레임을보니 다른화각보다 작아보이는데 실제 결과물에서는
파인더에서 보는 프레임보다 더크게(많이) 찍히는지 프레임 만큼만 찍히는지..
프레임은 단순히 파인더에서 보는 시야율의 차이만있고 결과물의 변화엔 관계없는지..
제가 mp바디에(배율0.72) 35m/m렌즈만 줄곳쓰다보니 결과물인화시 50m/m화각이
35m/m화각과의 비교시 실제로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도 궁금합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7-10-13 20:17

라이카 RF의 특징은 렌즈 교체시 파인더 변화가 없습니다. 프레임 라인의 변화로 렌즈의 화각을 표현해주는 방식이지요.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각 바디의 파인더는 0.58, 0.72. 0.85배율로 생산됩니다.
0.72가 보편적인 파인더이고,
0.72배율의 파인더에서는 28mm까지 가능하지만 안경을 쓰는 경우 프레임 라인이
모두 보이지는 않습니다. 약간은 눈동자를 돌려 주어야만 합니다.

35mm 렌즈를 세팅하면 28mm 프레임은 사라지고 35mm와 작은 프레임이 같이 나타납니다. 이렇듯 파인더의 배율과 파인더는 전혀 변하지 않고, 프레임 라인만 달라지는 것입니다.

프레임 라인으로 보는 것이 실제 결과물과 같습니다(미세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링크한 사진에서 보듯이 시야율이라는 것이 외부 사진의 사이즈로 결정 되는 것이 아니라,
링크한 파인더 배율 비교에서의 인물 크기와 화각을 중심으로 살펴보세요.
파인더 배율과 프레임 라인(화각)에 따라서 얼마만큼 더 많이 사진에 담아낼 수 있는지를 살펴 보시면 이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