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클럽 가입한지는 벌써 1~2년 된것 같네요.

그동안 클럽 주소도 몰라 가끔씩 들릴때 마다 검색엔진의 힘을 빌려 사이트를 방문했었죠.

한술 더떠 아이디 방식이 다른 동호회와 달라 로그인 하기 위해 가끔은...

메일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메일로 받는일이 종종 있었고요...

이거 정말 지금도 아이디 헷갈리네요...

...

후배가 사용하던 M6 딱한번 손에 잡아 본것 빼곤 2~3번 길을 가다가 본게 다인 라이카...

하지만 하나의 강박관념처럼...

대학은 서울대 대학은 서울대... 하는 고등학교적 강박관념처럼...

카메라는 라이카라는 강박 관념이 아직도 깊게 자리 잡은듯 싶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마음에 다시금 라이카가 머리에 떠오르며 각종 장터들을 보고있습니다...

한동안 고민 많았던 M3/M6의 고민과 35미리 50미리의 고민...

분명 엇그제는 m3 / 6군8매 목표였는데...

하루 자고 나면 아 내장 노출계 없음 불편하지 하며 어제는...

m6 / 저렴한(?) 50미리로 가야지 했다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들 처분 하지 않고 그냥 유지해야지 하면서...

어 그럼 겹치는게 있잖아 하며...

다시 m3 / 50미리...

아...

이 고민에 끝은 어디 일지, 사고도 다시 시작될 고민일듯 싶고요...

갑자기 어제 오늘 생각했던...

볼커나이트를 빨간 레자로 교체 하고, 상하판도 내 취향으로 도색할까 하는 생각하다가...

갑자기 빨간 레자의 M3 보고 생각나서 글적습니다...

이미 마음은 기추로 자리는 잡았고...

여유롭게 돈 모으는 일만 남았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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