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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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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장상선
  • 작성일 : 07-10-09 19:38

본문

고궁을 무척 좋와했던 고등학생시절(1980년대) 틈만나면 매형 카메라를 빌려들고
경복궁을 누볐습니다..사진을 좋와하던 친구와 함께..때론 혼자서....
그럴때면 늘 마음속에 그리던 작은 꿈...
"나중에 결혼하면 아이들하고 같이 사진찍으러 와야지...조그만 사진기 하나 구해서...."

세월이 지나... 작년..아이(당시 초등학교 2학년)의 여름방학숙제(자율)를 고민하던
아내에게 "아빠와 함께 만든 사진집"을 제안하게되고 ...
(나중에 과제물상까지 받았다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아들과 함께 경복궁 출사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사진 찍는것을 무척 좋와하던 아이라 그동안 손에 익은 소니 똑딱이를
아예 물려주고..자유롭게 찍어 보도록 했습니다...

결과물을 떠나 어릴적에 가슴에 품고있던 작은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작은 소망을 가져 봅니다... 아빠와 아들의 사진이 나란히 동호회 전시장
벽에 걸리는 날을...

(아래 사진은 첫 출사때 아이가 찍은 경회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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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남주현님의 댓글

남주현

아 너무 부럽습니다...
아빠와 만드는 사진집...
저도 우리딸아이가 크면...해봐야 겠습니다...
과제물상도 탐도 나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벌써 수평이 완벽하게 맞네요
아무래도 사진 무지하게 잘 찍는 학생이 될 것 같습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행복이 묻어나는 다복한 가정이군요.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지혜가 부럽습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아들~~자세가 벌써 나오는 듯 합니다..^^

두 분의 사진이 나란히 걸려있는 전시회를 꼭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날까지 홧팅입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저도 그러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저귀 띠는날 델구 나가려 합니다.
앞으로 30년쯤 지나서 아버지와 아들의 2인전을 한다면...

정한구님의 댓글

정한구

아들놈과 함께 사진을 취미로 가진다면 정말 좋지요
제 아들녀석에게도 사진을 가르쳐 주려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자기가 좋아한다고 아들도 좋아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가끔 사진은 찍는데 SLR보다는 M6를 좋아합니다..... 큰일 났습니다 ㅎㅎ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딸아이를 위해 니콘 장비를 마련했는데, 그녀석의 관심은 딴데 있어서 아빠의 욕심만으로는 안되는가 봅니다.
단란한 가정의 행복한 계획이 부럽습니다. ^ ^

강태준님의 댓글

강태준

행복한 가정, 참 부럽습니다

유명석님의 댓글

유명석

너무 부럽습니다.
아이와 함께 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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