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님의 댓글

유성우

07-10-05 10:23

아무 상관없습니다. 셔터막이 닫혀 있기 때문에 리와인딩과는 무관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7-10-05 10:46

혹시 읽으셨던 글을 링크해주실수 있으실 지요?

제 상식선으로는 필름을 되감을 때 빛이 들어오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셔터막이 닫혀 있는데 그런 현상이 생길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렌즈캡 없이 쓰셔도 무방합니다.

이영욱님의 댓글

이영욱

07-10-05 11:13

눌(Null) 바디가 필름 리와인딩 할때 렌즈캡을 닫아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오리지날은 본적도 없지만 써보신 분들도 없을겁니다.. 복각품은 써 봤습니다만
복각품 나온것을 보면 렌즈에 조그만 가죽 렌즈캡이 달려 있지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7-10-05 11:13

렌즈캡으로 빛을 차단해야 한다면,
촬영 할 때에도, 촬영 후에도 셔터스피드는 아무 의미가 없게 됩니다 ^ ^
선배님들 말씀처럼 셔터막이 존재하는 바디에서는 심지어 렌즈 교환시에도 빛이 필름에 침투하지 않도록 차된됩니다.

*이영욱님 설명에 또한번 배웁니다.
허나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원리를 알 수 있을련지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7-10-05 11:39

궁금해서 찾아보고야 말았습니다.

1923-1924년에 생산되었던 라이카 'O' 시리즈(nullserie- 총생산 31대) 카메라 사용시
'The shutter differs from the production models in that it is not self-capping.
A lens cap anchored to the camera body by a string was used to cover the lens during shutter winding.'

라고 적혀있군요.
이영욱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은 2000-2002년에 2000대 생산되어던 'O' 시리즈의 복각품입니다.

김주홍님의 댓글

김주홍

07-10-05 14:00

선배님들 답변 글 감사드립니다.
이전에 읽었던 글에서 보긴했는데, 어떤 글이 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제가 잘못읽은 것은 아니겠지만서도 걱정이 되서 이렇게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07-10-06 13:09

IIIa도 포함한, 이전 라이카에서는 필름 되감기 때에는 렌즈캡을 완전하게 닫아줘야한다.
되감기 레버를 Ｒ으로 하면 락이 빗나가 셔터막이 열려 필름이 감광해 버리기 때문이다.
(첫 롤에 시내에서 나름 멋진 사진과 이쁜 모델의 사진을 찍고 나서
급한 마음에 캡을 닫지 않은 채 되감기 했다가 귀한 필름 다 타버렸다는 무서운 전설이 나에겐 있다..)
이러한 것은 다음의 III b로부터 개량되었다.

인용한 글이 이해가 되지 않아 IIIa와 IIIf manual을 찾아 비교해 보니
필름을 감을 때 차이점이 있네요!

IIIa에서는 reversing lever를 A에서 R로 놓기 전에
반드시 셧터(button 5)를 미리 한 번 눌러
셧터막을 필름 장전 전으로 원위치시키는 것이 꼭 필요한데
IIIf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네요!

그러니 꼭 렌즈켑을 닫아줄 필요는 없고,
셧터만 한 번 더 눌러 셧터막을 장전되지 않은 상태로 해주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