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한국에 현존하는 DMR다 써볼려고 하니?...

그 한마디가 아직도 기억에 맴돕니다.

라이카를 시작한건 M시리즈도 아니고.. R시리즈도아닌..

너무나 남다른걸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한 고집때문에 맺어진 DMR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첫 DMR의 불량.. 두번째 DMR은 친우의 강탈사건-_- (돈봉투 놓고 바디갖고갔네요)

세번째 영입한 DMR...

이게 인연인가합니다...

그 좋은 디지털 Rf를 두고 디지털 백을 다시 시작한이유도..

남들은 ... 풀프레임도아닌.. AF모듈도없는..무지하게 무거운..비운의 R시스템인...

하고 합니다만..

지금껀 저를 거처간 많은 메이커와 바디중에..DMR만큼 속시원히 써보지못해..

다시금 영입을 하게되었습니다.

DMR을 구입후 첫 샷을 날렸을때의 그 기분과 느낌은..


디지털 백이 선사하는 그 무언가가 있기때문이라 ... 감히 생각하고

대신에.. 디지털로 찍던 RF는 아날로그로돌아가..앰식이게에 다시 필름을 물려줬습니다.

이제 니가 나갈시간이야.....하고.. 와인딩을 감아주니 좋아하네요..

갤러리에 올리는 사진이 M시스템이 아니라도..

잘 부탁드립니다.





대신에 M8은.. 좋은 주인만나 갔네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