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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두고 온 녀석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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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첫 주인이자 마지막 주인이 될 카메라를 갖고 있습니다. ^^;;;;
대학 신입생이던 오래전 부터 갖고 싶었던 라이카.... 얼마전 안좋은 일이 있고.. 제게 선물로 사주었었죠.

비닐 포장도 제가 뜯어주고.. 처음 앉은 먼지 몇 가닥도 손수 닦아줬던......
자전거 타고 다니다 몇 번 부딪혀 살짝씩 자국을 만들어준 렌즈와 후드도 함께..

아직 한 마음 한 몸짓은 여유가 안되는듯 싶지만 자꾸 부대껴가며 서로 익숙해지겠죠..




연휴 끝나고.. 회사에서도 급한일이 없어 자꾸 사색에 잠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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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대권님의 댓글

권대권

가방은 제하고 똑같은거네요... 반년정도 노트북 카메라 넣어서 다녔는데..때가 많이 타서..ㅠㅠ

김용수JKT님의 댓글

김용수JKT

저도 빌링햄 가방을 씁니다만............
역시 라이카는 빌링햄, A&A, 헤밍스같은 비싸보이는 가방보다 조금은 필드로 막 뛰어들듯한 터프한 가방과 더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가끔은 30-60년대 전쟁터와 분쟁지역 그리고 삶의 거친 현장에 함께 했었던 라이카에 비해 지금의 라이카는 너무나 은퇴한 경주마같은 위치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도 이런 저런 바디를 전전하고 경험해 보면서 필생의 인연을 찾고 있습니다. M7과의 인연이 오래오래 계속되길 바래봅니다 ^^

이 준 현님의 댓글

이 준 현

이번에 같은 팀 대리가 제 가방을 보고... 같은 디자인의 백팩을 샀더라고요.. ㅎㅎ

암튼.. 라이카는 참 고급스럽고 소중하기도 하지만 조금은 막 굴려도 절 믿어줄 것만 같은 그런 듬직함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굴리면서 살아볼까 싶기도 해요... ^^;;;;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無限/박성준

아...쓰던 가방만 없으면...가방 참 예쁩니다...ㅎㅎㅎ;;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늘 들고 다시면서 이리저리 굴리는 덕분에 제 카메라는 곰보가 되어 갑니다.
놓고 나오면 허전해서 일이 안되더군요 ^ &^
가볍게 들고 다닐 CL이나 CLE가 필요하시겠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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