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을 물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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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Kim정수
- 작성일 : 07-09-2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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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eBay랑 여러 사이트 뒤지다가..M6 classic 매물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올리신분이 주로 50, 35mm를 주로 사용하셔서 모르고 있다 어느날 90을 물렸는데 파인더 안쪽에 작은 털인지 먼지인지가 보이더랍니다. 28/90 frameset으로 설정했을때만 보인다고 하고 자긴 문제가 안되서 그냥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점을 판매가에 반영했다고 합니다. 시리얼을 보니 96년도 제품으로 보이고 바디에도 큰 상처는 없어보입니다.
저또한 당장은 35나 50 만을 주로 사용 할것 같은데...나중에 필요힐때 CLA를 받으면 되지 이않을까 하는데..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쭈어 볼까 합니다..도움 부탁드립니다.
친절히 포토샵으로 상황을 그려서 보여주더군요.
판매자가 유럽분이라 직거래는 불가합니다..ㅎㅎ

댓글목록
김용수JKT님의 댓글

개인적인 판단의 문제일듯 합니다
저도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사용하던 M4가 90미리에서 약간 문제가 있다는걸 90을 물려보고야 알고 꽤 실망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굳이 살때부터 문제가 있는걸 알고도 사야한다. 특히 M6처럼 물건이 흔한편인...............
조금 더 주더라도 처음부터 문제없는 물건이 아무래도 나중에라도 편하지 않겠습니까 ?
강웅천님의 댓글

추석은 송편이라도 드셨는지요?
제 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클래식이라고 구분하기 보다는 non-ttl이라고 하는 것이 좀더 이해가 쉽습니다 ^ ^
미국에서의 중고 시세는 오히려 한국보다 비싼 편인데,
가격에 오버홀 비용이 감안되어 있다면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한번은 점검 받아야 할텐데, 저렴하게 구입해서 전체적으로 점검하면서 평생쓸 친구로 영입한다면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라이카 파인더 자체가 프레임에따라 변화하는 것이 아니오니
35mm에서도 보이고, 50mm에서도 보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90mm에서만 보이는 것이라면 차라리 그편이 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프레임 라인은 파인더와 파인더 사이 렌즈 바로위부분의 가운데 창에서 나타나게 해주는데
프레임 변경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로 보입니다.
오버홀로 수리가 가능한 것이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사소한 부분이라도 평생 마음이 쓰여 결국엔 떠나 보내게 됩니다.
다시한번 확인하세요. 파인더 내부에 일정한 곳에 보이는 실먼지의 흔적이라면 무리없습니다만, 파인더 창 내부 파손으로 90mm 프레임에서만 나타나는 것이라면 과감히 포기하세요.
제 이름이 있어서 아무래도 책임감이 더 커지네요.
추석을 기념해서 만족스런 선택이 되시길....
심재명님의 댓글

프레임 선에 대한 문제는 간단히 고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90mm에서만 나타나는 깃털같은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위에 강웅천님이 말씀하신대로 복잡한 것일수도, 아니면 매우 간단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 계시다면, Doug 이나 Shally 라는 사람이
라이카 유저들 사이에서 유명한데, 직접 이메일을 보내 문의해보시는게
가장 확실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사람들 연락처는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10년 넘은 카메라를 사면 CLA를 한번 받는 것도
필요할 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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