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라이카의 감성을 느낄수 있는 시작 장비는 뭐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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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DJ김동진
- 작성일 : 07-09-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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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취미로 즐기는 학생인데요.
디룩스를 만지면 만질수록 라이카의 다른 바디에 자꾸 눈이 가네요..
한번 느껴보고 싶은데
라이카의 감성을 느낄수 있는 저렴한 장비로 뭐가 괜찮을까요?
일단 써보고 결정을 해야 충동구매를 하지 않을거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이거저거 써보고 싶은게 사람 마음인지라...^^;
p.s: 프로필 사진 올렸는데 안나오네요....제 눈에만 안보이는건가요?--;이런..ㅠㅠ
200픽셀이하로 리사이즈도 다 했는데 이상하네요..흠.
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프로필 사진은 제눈에도 안보입니다. ^^;
파일 크기도 영향이 있으니 jpg말고 gif로 변환하신다음 올려보세요.
라이카의 감성이라는 표현보다는 필름의 감성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라이카의 감성이라는 표현이 더 폭을 좁혀 구체적으로 표현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감성을 위주로 생각하신다면야 당연히 올드 바디쪽이 좋겠지요.
하지만 사진을 좀더 즐겁게 찍고자 하신다면 M6쪽을 권해드립니다.
아직 학생이시라면 M2와 같이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바디도 있습니다만
노출계가 없어 노출계를 하나 구매하시게 된다면 사실상 구입가격은 상당히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LA에 계시다면 그쪽에 계신 회원분들의 도움을 받으셔서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대여하셔서 써보시고 결정하는 것도 방법이 될수 있겠지요.
카메라를 능숙하게 다루실 수있다면 바르낙도 좋습니다.
가격대비로 따진다면야 매우 메리트가 있겠습니다.
불편함은 감성으로 떼우셔야 합니다만...
한번 그쪽에 계신 회원분들과 오프에서 만나 말씀을 나눠 보시고 그래도 안되시면
쪽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플필사진은 잘 보입니다.
이름에 마우스를 대고 클릭을 하면 공개 프로필 보기를 볼 수 있습니다.
거기서 프로필 사진이 나타납니다.
포럼의 이름 아래 사진이 나오게 하시려면 '아바타'를 등록하셔야 합니다.
김병인님의 말씀처럼 M6를 권합니다.
디지털을 주로 사용하셨으니 바르낙이나 노출계 없는 바디와 올드 렌즈들에 적응하시기 쉽지 않으실터,
M6와 50mm 즈미크론이라면 라이카를 느껴보시는데 가장 실속있는 장비라고 사료됩니다.
좋은 장비 찾으시길....
김주홍님의 댓글

김병인/강웅천 선배님 말씀데로 M6를 권합니다.
뭐 먼저 다른 길로 뛰어 들수 있으나, 처음부터 그러면 마법에 걸린다는...
첫 라이카는 M6가 좋을듯 합니다.
뭐 인연이 있는 카메라를 구입하시겠지만, 첫 라이카를 징~하게 오랜시간동안 써봐야 다른 기종으로 바꾸실수 있을듯.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ebay에서 M2정도면 굉장히 싸게 구할수 있지 않을까요.. M4-P나 M4-2역시 made in Canada인 관계로 다른 모델보다 싸구요... 상처좀 많이 난 바디들은 아마 사용하시는데 무리없으실거구요..^^
DJ김동진님의 댓글

요즘 이베이 자주 보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뷰파인더 배율에 따라 가격이 다른거 같고
또 어떤 넘버 때문에도 가격이 다르구요.
아직 끝없는 공부만이 저에게 남았습니다 ㅠㅠ
중고 바디를 구할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나요? 머 넘버라던가 ttl등등..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알겠습니다만 이게 가격대에 어떻게 미치는지를 모르겠네요.
강웅천님의 댓글

http://www.leica-gallery.org/leica_m_story.htm
http://leicakorea.com/bbs/zboard.php?id=leica
두곳을 잘 살펴보시면 대략 윤곽이 잡힐 겁니다.
심규현님의 댓글

저도 M에 입문하고 싶으넫 뭐가뭔지 잘 모르겠어요....ㅋ
다들 말씀하시는대로 M6+50mm 즈미크론이 정답이려나.....
한신원님의 댓글

저렴하게라시면...
사실 베사바디정도에 즈미크론 현행 50mm(혹은 현행엘마, 아니면 1세대 즈미크론)
정도로 시작하시면 충분히 라이카의 감성을 느끼실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그래도 라이카 M바디를 다루는것또한 라이카의 감성에 포함되는 일이니.
저도 M6바디에 현행렌즈 추천드립니다.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제 생각엔 라이카라 함은...올드 바디와 렌즈의 조합니 아닐까 합니다만..
바르낙 바디에 엘마50mm 면...
사실 저를 라이카로 이끈것도 위 조합 이기 때문에 추천 드립니다...^^
김정민(곰탱)님의 댓글

m6에 35크론은 어떠실지...
저의 라익하 입문기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ㅎㅎ...
물론 싼건 아니지만...ㅡㅡ;;;
김형석님의 댓글

가장 무난한 건 역시 M6에 Summicron-M 35mm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분들이 제안하지 않으신 것이 있는데 바로 CL(혹은 CLE)입니다. 40mm 렌즈가 딸려 오며, 35mm와 50mm 사이에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여 부담이 적을 겁니다.
R을 구하신다면 R7에 Summilux-R 50mm 2세대 정도가 좋을 듯 하네요.
DJ김동진님의 댓글

결론지을 수 있는 조합들과 가격들을 대략 이베이에 근거해서 종합해봤습니다.
1. M6 + Summicron 35mm or 50mm ---2천불정도?
2. 바르낙 + Elmar 50mm ---500불정도..
3. Leica CL - 400불 안팎
후...생각하면 지금 쓰고 있는 5D 와 24-70을 정리해서
바로 M8로 가고 싶지만....분명히 후회할걸 알기에...
이제까지 저를 생활사진가의 길을 걷게 해준 dslr을 버리기는 넘 힘드네요...
후....2번과 3번은 디룩스3을 처분하게 되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제일 땡기는 조합인 1번은.......한숨이 푹푹 ㅠㅠ
이 조합 말고도 요즘 미니룩스를 보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 미니룩스 블랙이 330불에 나왔습니다....살까 말까 하다가
메뉴얼도 박스도 아무것도 없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오늘 아침에 이베이를 체컵 해봤는데.,...없네요 ;;;팔리다니 ㅠㅡㅠ
김용수JKT님의 댓글

클래식음악을 한참 좋아할때 대선배님이 그러시더군요
바하로 시작해서 바하로 끝날걸세 음악을 듣는다는건..........
M3로 시작해서 M3로 끝나는건 아닐까 ? 라이카로 사진을 찍는다는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DJ김동진님의 댓글

헉....김용수님의 글을 보는순간 저도 모르게 입에서 나온 탄식입니다.
아직 제가 어려서 그런지 부족한게 참 많고 어렵게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초기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진을 찍는다는 의미보다 저도 모르게 기계만 보면서
탄식하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ㅠㅠ
김주홍님의 댓글

5D를 보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것입니다.
저도 5D보내버리고 D-LUX3영입했는데, 별로 그리 차이나는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보정같은 그리고 5D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을 D-LUX3에서 쓸수없지만, 그래도 무게면이나 다른 면에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무 5D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조만간 1:1가지는 바디가 수두룩 쏟아질터이니까요.
박영도님의 댓글

M6+Elmar 50mm 어떨까요?
민도홍님의 댓글

저도 5디를 버리고 지금은 D-Lux3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M6와 50미리 혹은 35미리 현행중 하나를 선택하려고 고민중에 있죠. (영원한 딜레마라 하지만..두렌즈 중 하나만 이용하려구요) 디지탈을 한번쯤 버리고 필름만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디지탈이야 5년이 지나면 또 다른 세상이 되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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